달력

102017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생각의 나무'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5.11.03 현의 노래
  2. 2015.07.28 터치 아프리카
  3. 2015.02.05 란제리 소녀시대
  4. 2014.08.27 모반의 연애편지
  5. 2011.04.09 수의 승리

현의 노래

본거/책 2015.11.03 23:46

     현의 노래

     | 김훈

   | 생각의 나무

독서일시 | 2015.10.28 ~ 2015.11.03

 

처음으로 읽어본 김훈 작가의 책이다.

원래는 칼의 노래까지 구비해놓고 연이어 읽을 생각이었지만 유명한 작가에 대한 궁금증에 못이겨 책장을 넘겨보았다.

어렸을적 역사책에서 잠깐 스쳤던 가야금의 대가 우륵에 대한 이야기인데 신라에 의해 멸망의 위기에 놓인 가야를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설에서는 우륵을 궂이 그리 큰 인물로 꾸미지 않고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는것 같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어느 한부분에 집중하지않고 물이 흐르듯 그냥 흘러흘러 마지막 페이지까지 가고 있어 어찌보면 담백하고 어찌보면 좀 심심한듯한 느낌이 들었다.

상황에 대한 묘사가 자세하면서도 때론 구체적이지않은 감상적인 표현들이 있어 두사람이 쓴게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느낌이다.

스토리의 진행에 강한 흡입력이 있고 긴장감있는 구성을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좀 맥이 빠졌다고나 할까...

어찌보면 약간 수필의 느낌이 들기도 했다.

우륵이라는 인물에서 나올 수 있는 스토리가 아무래도 긴박함을 느끼는 이야기로는 마땅치 않았으리라 생각해본다.

전장의 장군을 다룬 '칼의 노래'를 읽어보고 다시 판단해봐야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본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는 식물 트리피드  (0) 2015.11.10
프랑스 뒷골목 엿보기  (0) 2015.11.07
현의 노래  (0) 2015.11.03
왕의 남자 Movie Story Book  (0) 2015.10.27
도리화가  (0) 2015.10.23
인물로 보는 조선사  (0) 2015.10.16
Posted by PotA made人PotA

댓글을 달아 주세요

터치 아프리카

본거/책 2015.07.28 17:15

제     목 | 터치 아프리카

저     자 | 정해종

   | 생각의 나무

독서일시 | 2015.07.21 ~ 2015.07.28

 

인류의 시작은 2,600만년전 아프리카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수많은 세월이 흘러 아프리카는 이방인들에 의해 침략되고 식민지화되어 노예의 대륙이 되어갔다.

그러한 고통에서 벗어난 근대에까지도 아프리카는 흔히 가난하고 고통받는, 힘없는 곳으로 기억되고있다.

하지만 최근에 아프리카는 독특한 전통문화를 앞세워 세계의 전면으로 나오고 있는데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아프리카 미술문화를 소개하고자하는 저자의 열정이 담겨있는 책이다.

국내에서 아프리카 미술문화 전시회를 개최하며 준비했던 현지탐험의 이야기들이 생생하다.

단순히 미술작품들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그들만의 문화를 바탕으로, 기나긴 역사 속에서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미술작품이 담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짐바브웨 등 다양한 나라를 배경으로 문화탐험이 이어지는데, 책을 보는 내내 남아공에 살고있는 친구가 떠올랐다.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그 친구의 사진만으로도 고즈넉한 그 풍경들이 너무 부러웠었는데 친구 만날 핑계로 언젠가 한번 남아공을 가봐야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본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뿌리  (0) 2015.08.27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  (2) 2015.08.06
터치 아프리카  (0) 2015.07.28
X의 비극  (0) 2015.07.20
마법의 물고기 뼈  (0) 2015.07.13
전차남  (0) 2015.05.15
Posted by PotA made人PotA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     목 란제리 소녀시대

저     자 | 김용희

   | 생각의 나무

독서일시 | 2015.02.02 ~ 2015.02.05

 

2009년판 '응답하라 1994'라고나 할까...

80년대 초반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설이다.

80년이면 내가 국민학교 입학할 당시였으니 바로 손위 형이나 누나 세대의 얘기인 샘이다.

그래도 어렵게 살기는 마찬가지였던때라 나도 공감이 가는 상황이 많았다.

특히나 대입을 앞둔 자존심 강한 여고생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는 감상적이다가도 편타적이고 만만하다가도 무섭게 비춰진다.

초중반까지는 그저 학생들의 이성간 호감에 대한 이야기와 도시에서 새로 전학온 아이에 대한 이야기, 공장에서 힘들게 일하면서도 고향에 꼬박꼬박 생활비 부치는 이야기의 소소한 서민적인 재미를 풀어간다.

그러다 후반에들어 느닷없이 밤길에 몹쓸짓을 당한 공장언니와 감금당한채 성폭행을 당했던 친구얘기가 나와 가슴이 갑갑해옴을 느끼며 굳이 좋은 추억에 이런 얘기를 끼워넣은 이유가 뭘까하고 작가를 원망아닌 원망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아마도 '란제리 소녀시대'라는 제목에서와 같이 여자로써 그 시절을 보낸 사실적인 현실을 담아내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후반 내용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기는 조금 머뭇거리게 될거같다.

후반의 얘기는 살아가며 피치못하게 마주치게되는 주변의 슬픈이야기 쯤으로 흘러담고 초중반의 아득한 추억 속에 마음껏 빠져들어보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본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푸스 The Opus  (0) 2015.02.15
일드견문록  (1) 2015.02.14
란제리 소녀시대  (0) 2015.02.05
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 옷을 입혔는가  (0) 2015.02.02
민족주의는 죄악인가  (0) 2015.01.25
에디톨로지  (0) 2015.01.22
Posted by PotA made人PotA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목 | 모반의 연애편지

출판사 | 생각의 나무

저자 | 김다은

독서일시 : 2014.08.21 ~ 2014.08.27


소제목 '훈민정음 언해본의 진실'

연애편지와 훈민정음이라는 전혀 연결고리가 없어보이는 조각들이 결국 즉위의 정당성을 위한 세조의 술책에 불과하다는 의외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소설이다.

역사책에도 기록된 세조의 후궁인 소용박씨와 세조의 조카 귀성군 사이의 연애편지 사건을 발단으로 그러한 엄청난 배후를 헤쳐간다.

84편의 편지로 이루어진 소설로,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로만 이루어져있어 사실감과 현장감이 도드라지지만, 각 편지마다의 개인의 이야기이기에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지않아 읽기에는 힘든 감이 있었다.

480여 페이지에 이르는 두툼한 책이기에, 워낙 스토리가 긴 책을 좋아하는지라 좋아라하고 읽게되었는데 책장이 잘 넘어가질 않았다.

편지로만 이루어진 까닭에 각 편지마다 앞뒤의 인삿말과 소설진행에 별 필요성이 느껴지지않는 개인의 일상과 같은 불필요하게 읽어야만 하는 부분이 많았던거 같다.

마치 지문이 없이 대사로만 이루어진 책을 본 느낌이랄까..

사람에 따라 이런 형식을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소설이 되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본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형주, 장희빈을 부르다  (0) 2014.09.02
<소현세자빈> 강빈  (0) 2014.08.31
모반의 연애편지  (0) 2014.08.27
이순신의 반역  (0) 2014.08.21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0) 2014.08.18
작전명 녹두  (0) 2014.08.15
Posted by PotA made人PotA

댓글을 달아 주세요

수의 승리

본거/책 2011.04.09 22:30
제목 | 수의 승리

출판사 | 생각의 나무

저자 | I. 버나드 코헨

독서일시 : 2011.04.04 ~ 2011.04.09

근대 사회발전의 또다른 면을 장식한 통계.
숫자를 이용한 통계가 얼마나 사회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다.

 

사실 이 책은 숫자의 기원이나 그에 대한 일화등 흥미위주의 내용일거라고 예상하고 구입헀었다.
그런데 책을 편 순간 온통 통계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괜히 샀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나는 통계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인 면에 가까웠다.
여러가지 경우를 모아서 평균값을 취한다는 자체가 평균에서 거리가 먼 나머지 값들을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 떄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어내려갈수록 통계에 대한 내 생각은 크게 변하게 된거 같다.
통계의 역사에서도 나와같이 부정적인 면을 주의한 학자들도 존재하기는 했지만 그러한 우려보다는 편리함이 우선시되어 다행히도 사회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하지만 평균에 미치지못하거나 평균을 많이 넘어선 경우들에 대한 배려까지도 포함된 새로운 통계에 대한 개념이 필요치않을까하는 생각 역시도 이전보다 좀더 구체적으로 하게되었다.
어쨌던 나에게는 거의 미지의 땅과 같던 통계에 대해 새로운 면을 알게되었고 나이팅게일같은 통계와는 전혀 상관이 없을거 같던 인물들이 통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되는 흥미로운 얘기들은 통계를 좀더 친근해지도록 유도하는 좋은 내용이었던거 같다.


신고

'본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오스카  (1) 2012.12.11
원숭이와 초밥요리사  (0) 2012.08.01
수의 승리  (0) 2011.04.09
나는 마흔이 좋다  (0) 2011.04.03
한국전통문화의 허울을 벗기다  (0) 2011.03.25
명성황후, 최후의 8시간  (0) 2011.03.17
Posted by PotA made人PotA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