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린책들4

나무 제목나무 저자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사열린책들 독서일시2016.03.10 ~ 2016.03.15베르나르의 책을 몇권 읽어보며 그의 상상력은 참으로 무궁무진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처음 읽으며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크나큰 부분까지 그의 관심과 지식의 방대함에 매료되었고 그 후 읽은 '여행의 책'은 마치 명상에 대한 진지한 가이드 서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단지 읽기만 하는 단계를 뛰어넘어 진지한 내면을 돌아보게 만드는 명상의 가이드!'아버지들의 아버지'를 읽고나서는 다소 충격적이긴 하지만 인류의 기원을 이런식으로 소설로 풀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랬다.많은 소설들을 썼기에 궁금해지고 읽고싶었지만 대여로 가볍게 읽기는 싫고 소장용으로 구입하고자하니 금전적인 부.. 2016. 3. 15.
뿌리 제 목 | 뿌리 (전2권)저 자 | 알렉스 헤일리출 판 사 | 열린책들독서일시 | 2015.08.10 ~ 2015.08.27 국딩시절 난 조금은 특이한 녀석이었다.교과서는 뒤로한채 항상 다른 책을 끼고 다녔는데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 담임선생님도 포기인정해 수업시간에도 맘놓고 책을 보곤했다.이 때 읽었던 책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100권짜리 전집인데 위인전과 명작소설 등의 유명한 책들로 구성되 거기에 푹 빠져 살았었다.책에서 발견한 새로운 세상에 흠뻑 빠져 장르를 따지지않고 잡식으로 마구 읽었었는데 그 중에 어린 나이에도 '뿌리'를 읽고 느꼈던 감동은 대단한 것이어서, 그 이후로 사회생활을 하며 거의 책을 읽지않고 귀농해 여유시간이 많아지면서 책을 다시 잡게되었는데 뿌리를 읽으며 느꼈떤 과거 역사에 대한 .. 2015. 8. 27.
여행의 책 제목 | 여행의 책출판사 | 열린책들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독서일시 : 2014.09.29 ~ 2014.10.01 처음 몇장을 넘기며 이런 생각을 한다.'도대체 본문은 언제 나오는거야???'그렇게 마지막 책장을 넘긴다. ^^제목그대로 여행의 책이다.따로 여행비를 지불할 필요도없고 돌아다니며 몸고생할 필요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여행 안내서.명상을 이용한 여행인데 내용이 참으로 흥미롭다.책을 읽고있는 자신의 육체를 벗어나 물속으로 불속으로 땅속으로 두루두루 여행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명상을 하게되는데 의인화된 책의 가이드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원하는 길로 인도하고 있다.독자의 육체를 떠나면서 시작되는 여행은 '여행의 책' 가이드에 따라 하늘로 오르며 공기를 느끼고, 하늘과 땅, 물과 .. 2014. 10. 1.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제목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출판사 | 열린책들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독서일시 : 2014.08.15 ~ 2014.08.18 지식을 정리해놓았기에 절대적이지만 읽는 이 개인의 지식에 따라 받아들이고 수정해 개척해나가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에 의해 '절대적'이며 '상대적'이라는 제목이 붙었다고 한다.저자 개인이 흥미를 느끼며 정리해나간 지식들의 모음이기에 '지식'과 '경험'이 적절히 혼합되어 딱딱한 백과사전과는 다르게 소설읽듯 편히 볼 수 있는 백과사전이다.그러나 많은 서평에 '현대판 마법의 책'이라는 것은 너무 많은 과장이지 싶다.연금술을 일반 과학현상들과 같은 수준에서 다루고있는 것에서 그러한 말이 생겨난것 같은데 직접 책을 읽어보면 마법운운하는 것보다는 저자의 자유로운 발상에서 나온 .. 201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