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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5.05.05 원균과 이순신
  2. 2014.08.21 이순신의 반역
  3. 2014.08.04 명량
  4. 2014.03.26 불패 - 이순신의 전쟁
  5. 2013.05.15 불패의 리더 이순신, 그는 어떻게 이겼을까

원균과 이순신

본거/책 2015.05.05 21:18

제     목 | 원균과 이순신

저     자 | 도현신

   | 비봉출판사

독서일시 | 2015.05.01 ~ 2015.05.05

 

'한국사 최대의 논란거리인 원균 옹호론!

 과연 원균의 실체는 무엇인가?

 이 책 한권으로 4백년 동안 이어져온 원균 옹호론에 종지부를 찍는다!'


책표지 상단에 쓰여있던 글귀이다.

사실 원균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갖지않아 무능한 지휘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첫표지에 쓰여있는 글귀만큼이나 이 책을 읽고 알게된 기막힌 실상에 놀랍기만 하다.

무패의 신화를 등에 업고 백성들에서 우상시되던 이순신이 왕위를 노릴까 두려웠던 선조의 음모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고 끝내 전쟁터에서 장렬히 전사했다는 정도의 내용으로 기억하고있었지만, 이런 선조와의 갈등에 일등공신(?)이 바로 원균이라는 사실은 이책을 통해 낱낱이 알게 되었다.

이순신을 못마땅해하던 차에 원균의 거짓 장계로 인해 선조는 원균을 오히려 더 가까이하고 큰 권한을 내리지만 워낙 인물이 변변치못한 원균은 어느곳에서도 원성을 듣는 무능한 지휘관이었다.

현존하는 여러 역사서에도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싣고 이순신의 용맹함과 원균의 비열함을 적고있는데 어떻게 지금에와서 원균이 역사의 희생자니 하는 옹호론이 생겨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나 원균을 지지하던 선조마저도 이순신의 사후에 조문을 내려 자신의 잘못을 비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도 원균사후 130여년이 흐른 뒤 후손들의 의뢰로 집필된 지극히 주관적인 서적 '원균행장록'을 근거로 원균옹호론이 고개를 들게 된 것이다.

게다가 독재자 박정희에 의해 이순신 장군이 영웅시 되었던 반감도 작용했을것으로 보고있다.

최근에는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드라마를 방영했었는데 원작소설이 원균을 용맹한 장군으로, 그리고 이순신은 그에게 항상 도움을 받는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원성을 들었다고 한다.

대게 시시비비를 가릴때는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것이 마땅한데, 원균측의 자료라고는 위에 얘기했던 사적인 기록물인 '원균행장록'이 유일하고 그나마 사실을 왜곡해 원균에 유리하게 집필된 내용이고 이순신 장군의 용맹함과 원균의 소인배 같은 행태의 기록은 '선조실록'을 비롯해 많은 역사서에 기록이 되어있어 사실여부는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이러한 진실들이 많이 알려져 후세에 진실된 역사들이 전해지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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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반역

본거/책 2014.08.21 19:14

제목 | 이순신의 반역

출판사 | 스타북스

저자 | 유광남

독서일시 : 2014.08.18 ~ 2014.08.21


1,500만관객을 넘어서서 추석에 접어들면 2천만을 돌파하리라는 영화 '명랑'

이 영화로 요즘 이순신 장군이 재조명되고있다.

정치계에서도 장군의 사즉생을 주제로 토론회가 있다는 말도 들었다.

그만큼 조선의 망국을 구해낸, 반만년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위인이라 칭송한다.

이 소설에서는 이순신장군이 억울한 오명을 쓰게되는 장계의 실종에 대해 다루고있다.

왜군을 섬멸하기위에 부산으로 이동하려는 계획이 적힌 장계가 중간에 실종되고, 선조에 의해 내려진 어명을 지키지않은 장군이 항명이라는 죄명을 뒤집어쓰게디는데 저자는 이 실종된 장계의 행방을 선조수정실록에서 발견하고 새로운 사실을 써내려간다.

그와함께 충신 김덕령 장군의 처벌에 얽힌 의문을 밝히고 있다.

그 배경에는 김충선이라는 귀화한 왜인이 등장한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의 역사책에도 등장하는 실존인물이다.

그는 왜에서 조선으로 파견된 첩자였는데 조선의 문화를 접하고 생각을 바꿔 귀화해 총포의 제조와 기술전수에 전력으로 임해 조선의 항왜 전쟁에 큰 공을 세우는 인물이다.

그 김충선이 이순신장군의 구명을 위해 팔방으로 활동해 결국 선조에 의해 숨겨졌던 장계를 찾아내고 직접 선조와 담판을 벌여 장군의 오명을 밝혀 전선에 다시 임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당시 선조는 백성들이 대하는 이순신장군에의 신망을 두려워하여 그를 처형하기 위한 빌미로 장계를 숨김으로써 어명을 어긴 죄를 씌워 처형하려던 것이었다.

그 거대한 음모를 밝히고 장군의 구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되는 김충선, 일본이름 사야가.

이러한 역사적인 바탕위에 소설로써 '이순신의 반역'이라는 위험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솔직히 책의 제목을 봤을때는 너무 얼토당토않은 비약이라 생각하고 눈길을 주지않았던 책인데 영화'명랑'으로 인해 다른 시각의 책들도 참고하고자 이 책을 붙잡게 되었고 책의 말미에 가까워질때까지 너무 비약된 소설이 아닌가 싶은 의심이 끊임없이 들었지만 비로소 결말을 알게되고는 저자의 상상력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게되었다.

(이부분은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어 내용은 적지 않는다.)

그리고 전부터 궁금했던 김충선이라는 인물에 대해 더욱 탐구욕을 불사르는 계기가 되었다.

3권짜리 김충선에 대한 책을 봐둔게 있는게 구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머리말에 있던 저자의 말을 떠올려본다.


역사는 때로 수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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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본거/영화·애니 2014.08.04 15:10

2014.08.04 15:10 정읍CGV


명량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조국의 왕에게도 업신여기며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하기도 했지만 그야말로 오뚝이처럼 일어서 마침내 세계해전에 유례가 없는 해전을 기록하며 조선을 지켜나간다.

큰인물들은 대부분 주변의 우려나 안된다는 소리에 뚝심으로 버티며 결국 큰성공을 이뤄낸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인물은 2002년 한일월드컵때 우리대표팀을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이다.

모두의 우려를 뒤로하고 오직 체력훈련만을 강행해 결국 4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기록했던 그때의 감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 한켠에 지니고 있을 것이다.

휘하 부하들까지도 주변의 부정적인 분위기에 물들어 사기는 이미 바닥인채 탈영병까지 생겨나는 상황을 강력한 리더쉽과 뛰어난 지략으로 대승으로 이끈다는 것은 그야말로 영화 스토리로나 나올법한 이야기인데 그러한 사실이 영화화 되었으니 재미난 일이다^^

이전에 이순신장군 관련된 책을 몇권 읽었던터라 당시의 상황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어서인지 영화에 큰무리없이 몰입되었다.

이런 영화적인 스케일이나 멋진CG, 촬영기술이 단지 명량해전 하나만을 위해 쓰여졌다는게 좀 아쉬웠다.

이외 몇번의 대전을 연이어 다루었다면 보다 더 통쾌하고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되새김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조금 늦게 집을 나서는 바람에 앞부분 약 10여분을 보지못한게 너무나 아쉬워서 조만간 한번 더 봐야하나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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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패 - 이순신의 전쟁

출판사 | 바움

저자 | 황원갑

독서일시 : 2014.03.12 ~ 2014.03.26


언젠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제대로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난중일기를 풀어서 소설식으로 구성한 책을 발견했다.

화자를 이순신 본인으로 하여 전장에서의 치열함과 궁궐의 부당한 처우를 현실감있게 구성한 책이었다.

예전에 비슷한 책을 읽었던지라 내용이야 알고있던게 대부분이지만 이순신 장군 본인의 입장에서 주변에 벌어지는 일을 현장감있게 다뤄 일기를 보는 느낌이라 아마도 난중일기

를 읽게되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연수영이라는 역사소설로 황원갑 작가의 책을 접하고는 괜찮은 인상에 몇개의 책을 더 구해놓았는데 이 책도 그 중에 한권이다.

역사소설은 고증을 위해서 수많은 답사와 자료들을 분석하여 재구성하면서 한편으로는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재미를 위한 허구가 추가되는데, 크게 무리가 가지않는 선에서 소설로 엮어지는 내용들이 마음에 들어서 황원갑 작가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기존에 이순신장군의 업적만을 그렸던 책들과는 다르게 궁궐과의 힘겨루기에도 어느정도 비중을 두어 좀더 색다른 시각에서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게 만든다.

역사는 쉽게 잊혀져가지만 만일 그때 이순신장군이 없었더라면 어쩌면 지금의 한반도는 일본이라는 이름의 대륙이 되어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그 숭고한 희생정신에 다시금 머리가 숙여진다.

최첨단을 달리는 현재는 미래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지만 사실 과거를 잊는다면 현재는 물론 미래마져도 죽어버릴 수 밖에 없다.

살아온 과거가 없다면 현재가 존재할 수 없을테니 말이다.

우리는 그런 위대한 과거의 역사 뿐 아니라 잘못되었던 과거를 뉘우침으로 더욱 다져진 기초위에 튼튼한 미래의 길을 닦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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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패의 리더 이순신, 그는 어떻게 이겼을까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저자 | 윤영수

독서일시 : 2013.05.09 ~ 2013.05.15


대한민국 역사상.. 아니 전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해전으로 유명한 이순신 장군.

지금껏 그 위인전이나 관련 정보를 일부러 찾아본적이 없는거 같다.

그런차에 우연히 얻게 된 책인데 위인전 성격보다는 승리의 요인을 분석한 자기개발 서적에 가까운 책이다.

하지만! 자기개발서에 나온 간략한 내용만으로도 얼마나 훌륭한 장군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승리요인을 분석해 자기개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책자체의 내용도 괜찮았다.

다만 각 해전에 대한 분석과 응용부분이 그리 치밀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모습만을 얘기하는 것이 조금은 부족하다 싶다.

국민학생 시절 책에 완전 푹 빠져서 어릴적 집에 하나씩은 있을법했던 100권짜리 책(위인전+소설)은 뚝딱 해치워버리고 그외에 많은 책들을 읽었었는데 그때 위인전에서 받은 감명은 대단했다.

이번 기회에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몇일전 도서관에 갔을때 본 '난중일기'를 언젠간 일독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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