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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2

해무 2014.08.14 16:45 고창 동리시네마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저녁 7시반 연극을 예매하고 남는 시간이 애매해서 궁금했던 동리시네마를 향했다. 상영시간을 보니 시간이 맞는게 딱한가지 '해무' 캐스팅은 괜찮았는데 내용이 좀 잔인하지않을까 싶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기에 예매를 했다. 시작부에서의 리얼한 어선의 일상들을 보며 대리경험의 즐거움에 빠져있었는데 중후분을 넘어서며 마음이 답답하다. 밀항이라는 소재도 무겁지만 생각지도 않게 큰일이 터져버리고 이를 덮기위해 벌어지는 참상이 끔찍하다. 인간은 얼마만큼이나 잔인해질 수 있는 것일까... 그 안에서도 조심스럽게 싹튼 사랑은 어려번의 목숨을 건 어려움을 헤치고 결국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잔인한 장면만 조금 손보면 무난히 볼 수 있는 영화가.. 2014. 8. 14.
백만민란 프로젝트, 2/23 국회의사당 앞 1인 시위 2/23 오늘은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 1인 시위가 있는 날이다. 국회의사당앞에서 각각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한것이다. 운동도 할겸해서 겨우내 뒤집어쓴 자전거의 먼지를 털어내고 한강자전거도로를 달렸다. 오후1시부터 시작이었는데 내가 도착한 시간은 2시. 도착했을때의 상황이다. 별다른 일은 없는듯.. 현장에서는 몰랐는데 '삼순이아빠' 맹봉학님도 오셨었네요.문성근님만큼이나 시민운동에 적극적이신 분이죠. [인터뷰중인 문성근님]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서 내건 플랭카드] 김일성을 만나는 문익환목사, 김정일을 만나는 문성근.. 등등의 설명이 달려있는 플랭카드다. 대대로 북한에 다 가져다 바치는 빨갱이 가족이라나...; 에피소드하나. 누군가 외쳤다. '그럼 당신들이 좋아하는 박근혜가 만나고 온것은 무엇이냐.' 라고 .. 201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