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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26

007 썬더볼 2022.01.28 웨이브 007 4번째 영화 국내 개봉명은 인데 원제목은 원작인 이안 플래밍의 소설과 같은 이다. 3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던 국제테러단체 스팩터가 다시 등장한다. 이번엔 무려 핵무기를 탈취하여 몸값?으로 2억8천만달러를 요구한다. (정확하진 않지만 지금 환율이면 최소 조단위는 넘어가는거 같다.) 이런 어려운 임무는 여지없이 007에게 떨어진다. M이나 높은자리의 상관들도 007 하는 행동에 다소 불만들은 있지만 아무튼 맡긴다.^^ 이번 편에서는 Q가 직접 작전현장까지 와서 무기를 건네준다. 007 영화를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제일 대단한 인물은 비밀무기 개발자인 Q요원인거같다. 이번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고 어떤 무기가 필요한지 알고 항상 미리 준비하기 때문이다. 혹시 Q요원이 .. 2022. 1. 28.
007 골드핑거 2022.01.26 웨이브 암흑가의 금괴를 쥐락펴락하는 골드핑거라는 인물의 감시를 맡은 007 제임스본드. 그런데 골드핑거의 조력자 여인과 놀아나다 여인은 죽임을 당하고 골드핑거는 멀리 달아나버린다. 본부에서 M에게 문책을 당하지만 제대로 하겠다고 맹세를 하며 다시 임무를 이어간다. 문책이지만 사실 M도 두말없이 다시 임무를 맡긴다. 옛날영화이긴 하지만 너무 쿨한 반응.. ㅎㅎ 전체적으로 이렇게 대충 무마하고 넘어가는 설정들이 눈에 띄지만 옛날영화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간다. 임무를 이어가며 비밀무기와 개조된 자동차까지 지급받는데 비밀장비를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공간까지 담아내며 007영화의 또하나의 시그니처인 비밀무기 소재가 3편에 이르러 정식으로 자리를 잡은거 같다. 작은 크기의 위치추적장치와 갖가지 공.. 2022. 1. 27.
007 위기일발 2022.01.26 웨이브 오프닝 크레딧이 올라갈때 1편에서는 단순히 이안 플래밍의 소설이 원작임을 밝히지만 2편에선 구체적으로 이안 플래밍의 소설 'From Russia with Love'이 원작임을 콕 집어 표기하고 있다. 애초부터 시리즈물로 기획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2편에서는 그러한 의도가 확실히 보인다. 이러한 의심은 이 영화의 예고편에 보이는 'James Bond is Back'라는 홍보문구로 좀더 신빙성을 갖게 만든다. 애초부터 기획한게 아니라면 굳이 2편에 제임스본드가 다시 돌아왔다라는 말은 불필요하지 않았을까? (터미네이터 1편의 끝장면에 I will be back 이라고 후속편을 대놓고 알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아무튼 이러한 문구로도 1편이 충분히 흥행을 했다는 사실을 알 수가.. 2022. 1. 26.
007 살인번호 2022.01.25 웨이브 영화사에 가장 굵직한 대표작을 꼽으라면 아마 열명 중 한둘은 007을 꼽을 것이다. 1962년(국내개봉은 1965년) 1편이 나온 뒤로 지금까지 25편의 영화가 선보였으니 2년에 한편씩은 나온 격이다. 어릴때 몇편 보긴했을텐데 너무 오래된 일이라 생각은 나지 않고 이제서야 한번 정주행 해볼려고한다. 그 첫 편으로 1965년 작 1편인 시작 즈음에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가 자기 이름을 밝히는 장면에 예의 그 007 시그널이 흐른다. 첫편에서도 제임스 본드라는 이름이 이렇게 유명하게 될 것이란걸 미리 알았던 것일까? 자메이카로 파견된 요원과 비서가 연락두절이 되어 이를 수사하기 위해 007 제임스본드가 자메이카로 향한다. 도착과 함께 제임스본드의 목숨을 노리는 차량추격적이 한바탕 치.. 2022. 1. 25.
이터널스 2022.01.15 디즈니플러스 이터널스에 영화에 대한 관심 중 유독 한국사람에게 특별난 점은 바로 마동석의 출연일 것이다. 나역시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디즈니플러스에 풀려서 보게되었다. 영화평 대부분이 마블 페이스4를 시작하면서 설명거리가 많아 기존 마블영화와는 달리 호불호가 좀 갈리는거 같다. 액션씬의 비중도 줄어들고 새로 등장하는 주인공도 떼거지로 나오며 설명거리들도 많아 자칫하다간 스토리를 놓칠 수가 있어 정신 바짝 차리고 봐야한다. 사실 지금도 몇가지 헷갈리는게 있긴하다. 아무래도 최소 두번은 보라는 교묘한 설정이 아닐까... 셀레스티얼이라는 존재(창조주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 중 가장 우두머리인 프라임 셀레스티얼 아리셈이 최초의 태양을 만들어 우주를 창조하였고 안정적으로 흘러가는.. 2022. 1. 15.
국제시장 2022.01.10 왓챠 1950년 12월 흥남부두는 북한군과 중공군에 밀려 10만 장병들과 전쟁물자들을 싣고 철수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당시 이 소식을 접한 피난민들은 그 배에 타는 것만이 목숨을 건실 수 있다는 희망에 흥남부두로 새까맣게 몰려든다. 하지만 이미 전쟁물자와 군인들을 태운 배는 더이상의 공간이 없어 피난민을 무시하고 이대로 배를 띄우려고 하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전쟁물자들을 다시 부둣가에 내려놓고 그 빈자리에 피난민들을 태우기 시작한다. (영화에서 당시 피난민을 태워야한다고 유엔 책임자에게 강력히 주장하던 한국인은 실존인물이라고 한다. 미군 통역사로 현장에 함께한 현봉학 박사는 피난민들을 태워야한다고 애드워드 포니 대령에게 강력히 요청하였고 포니 대령은 최고 책임자인 알몬드 중장에게 .. 202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