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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2

[고창]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 염원 촛불모임 일을 마치고 저녁식사 후에 고창군청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촛불모임에 참여했다.작년 가을에 촛불집회를 하던 장소여서 감회가 새롭다.그때보다 많은 분들이 모여있다. 국민의 염원이 담긴 것이다. 매일 저녁 8시 고창군청 앞.이글은 보는 고창군민은 반드시 참여를 부탁드린다! 모여있는 수십명 중 상당수가 어린 학생들이었는데 그들과 촛불이 모습이 교차하며 미래의 희망을 잠시 보았다. 어린아이들까지 참여한 촛불의 염원.. 생각지도 못하게 어린 학생들의 자유발언을 들었다.인터넷 방송으로 서울이나 큰도시의 집회에서나 봤던 자유발언을 고창에서 보게되다니 무척 반갑고 설레였다.이들의 마음과 생각이 올바른 대한민국의 든든한 밑받침으로 커가리라, 분명히 그러리라 기대된다. 어린 두 아들을 들쳐엎고 함께 참여했던 가장은 못내 아.. 2014. 4. 23.
촛불을 대변한 김지윤을 즉각 석방하라 [성명] ‘고대녀’ 김지윤 연행 ─ 촛불을 대변한 김지윤을 즉각 석방하라 오늘(5월 28일), 경찰은 촛불운동의 상징 중 하나였던 ‘고대녀’ 김지윤 씨를 체포했다. 용산참사 항의운동 이후, ‘상습시위꾼’ 검거에 혈안이 됐던 경찰은 김지윤 씨가 용산참사 항의시위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수차례 소환장을 발부했다. 김지윤 씨가 경찰의 부당한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자, 경찰은 급기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지윤 씨가 사는 집에 쳐들어 와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김지윤 씨는 촛불운동 기간 동안 ‘한승수 국무총리와의 대화’, ‘MBC 100분 토론’에서 정부의 논리를 속시원하게 반박해 수많은 촛불운동 참가자들의 대변자 구실을 했다. ‘고대녀’라는 애칭도 이때 생겼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촛불시위 때마다 거리의 연단.. 2009.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