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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잘지내지? 서로 바빠 연락이 뜸하다가 오랜만에 메신저로 안부를 전했다. 아주 간단명료하게..^^ (연출이 아니라 진짜로 이미지에 나와있는 대화가 전부였다.) 더보기
6/2새벽 광화문 시위현장을 가다 원래는 어제 와이프와 낮에 광화문에 나가볼려고했는데 일이 있어서 결국 저녁 늦게 나혼자 광화문으로 향했다. 광화문역까지 가는동안은 한산한 분위기였고 광화문역 안쪽조차도 조용해서 과연 위에서는 시위를 하고있는건가.. 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역을 나와서보니 흡사 월드컵경기때 응원인파가 모였던 그날의 느낌이었다. 이건 시민들을 봉쇄하기 위해 막아놓은 닭장차에 밧줄을 걸어 끌어내고 있는 장면이다. 대단한 시민들. 그리고 한편으로는 관심을 끌게 하여 진압병력의 분산을 꾀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도착하고 얼마 안있어서 시위인파의 안쪽에서 무슨 작은 행렬이 나오자 박수를 치며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이대기시작했다. 궁금해서 가보니 진중권 교수였다. 개인적으로는 진중권씨를 별로 달가워하지는 않는다. 자기의 의견을 뚜.. 더보기
신림동 순대모임 회사 직원들과 벼르고 벼르던 신림동 순대모임을 드디어 소집! 1차로 9명이 출발하여 신림동에 도착하였다. 순대녀석들을 해치운 후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2차를 위해 순대타운을 나섰다. 회비를 걷어 계산을 하려했는데 술에 취한 현모씨에 의해 강제적으로 개인지출이 되어서 회비가 굳게되었다.^^ 이후 근처 여러곳에서 자리가 없어 방황하다가 다행히 한적한? 곳을 발견하여 이동하였고 잠시 후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사장님과 박모, 김모씨의 등장으로 결국 전체회식과 비슷한 규모가 되었다. 사진 가까운 쪽으로 보이는 안주는 김치참치찌게(였던가?) 암턴 인기가 없어서 나와 경민씨만 몇번 떠먹고 만것 같다. 배안불렀으면 공기밥이라도 시키는건데.. 흐...;; 뭐니뭐니해도 술은 마셔야 맛! 건배~~ 우리의 건장한 마.. 더보기
아버지, 사랑합니다. 2008년 3월 17일 월요일 오후 8시.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가셨다. 이상하게 좋은데로 가신건데도 다들 슬피운다. 불과 20일 전에 식구들과 함께 식사자리라도 만들어 한턱 쏘시겠다고 하셨는데 약속을 못지키시고 가셨다. 월요일저녁 급히 장례식장을 잡은 후 몇일은 정말 정신없이 흘러간거같다. 많은 분들이 아버지 떠나시는 길을 배웅해주셔서 웃으시며 좋은 곳으로 떠나셨을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날 난 자식된 자로써 가장 어리석은 걸 깨닫게 되었다. 아버지 영정사진을 보고서야 효도라는 것을 생각해냈으니 얼마나 무심하고 어리석었던것인지... 앞으로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야하는 크나큰 책임감과 함께 그동안의 모자랐던 아들로써, 오빠로써, 남편으로써, 조카로써, 형으로써 더욱 성실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더보기
자반이 형제 생기다. 4월에 분가를 하게되어 콩이와 자반이를 데리고 나가면 본가에는 있던 강아지가 없어서져 아무래도 아쉬울꺼같다며 와이프가 숫놈 새끼를 한마리 분양해서 본가에서 기르게 하잔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 갑자기 와이프가 전화를 해서는 강아지들 분양받으러 가야한다며 차갖고 나오라고한다. 내용인즉... 시츄를 기르다가 새끼를 4마리를 낳았는데 어미가 몸상태가 안좋아 동물병원에 맡겨져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어미가 살아날 가망성이 적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새끼들을 대신 길러줄 사람을 구하는 글을 강아지카페에서 봤다고 했다. 몇몇사람들이 연락을 했다고 하는데 전부 지방이고 우리만 서울이라서 우리에게 분양기회가 온것이다. 처음 자반이가 혼자 태어나서 못내 아쉬웠었던 차에 올커니 하면서 차를 몰고 데리고 왔다. 사이좋게 암수 .. 더보기
3월14일 콩자반 태어나다. 3월14일 오전 9시경. 콩이가 새끼를 낳았다. 태어나 2개월만에 우리집으로 옮겨와서는 벌써 3년차인데 아직까지 그때의 새끼같기만한 놈이 어미가 되었다. 의외로 한마리만 낳아서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퇴근 후 집에와서 녀석을 보는 순간 그 아쉬운 마음은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다. 이름은 '자반' 이란다. 콩이 새끼 '자반'.. 합쳐서 '콩자반'이 된다는 와이프의 설명. 더보기
게임파크홀딩스 워크샵 - 대부도 입사 후 첫 워크샵(을 가장한 MT). 늦게출발하고 점심때 팬션을 나와서 시간이 부족(?)해 다양한 행사는 하지못했지만 이것저것 맛있게 챙겨먹은 '몸보신 워크샵'이 아니었나 스스로 평가해본다. 가장 아쉬운건 고기굽느라 바빠서(사실은 입이 더 바빴다나..;) 사진으로 못남긴것이다. 돼지고기의 기름때문에 불난리가 나서 호일을 깔고 위에 수북히 오겹살을 굽던 그 명장면은 두고두고 잊지못할 베스트샷 중의 하나가 될것같다. 게다가 몸에 좋은 약술(복분자, 산사춘...)을 뒷자리에 줄세워놓고 주방특공대로 이름지어진 소수정예 대원들과 함께 그 뜨거운 불길과 매운 연기에 굴하지않고 맞서며 먹었던 쫄깃한 오겹한점과 한잔 술의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즐거움이었다. (캬~ 생각난다) 물론 다음날 팬션을 떠나 점심식사로 .. 더보기
득템! 3종세트 트랜스포머를 보고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오다가 동네 비디오가게가 페업하면서 DVD, 만화책 등을 싸게 처분하길래 기웃거리다 챙긴 녀석들. 요것들은 3장에 만원씩해서 챙긴거고 옆으로는 2장만원, 장당 7천원 이상 코너가 있었는데 그냥 싼맛에 사는 샘치고 3장 만원코너에서 골랐다. (사실은 마눌님 눈치가.. ㄷㄷㄷ) 2장 만원코너에 실미도랑 남극일기의 멋진 패키지들이 있었는데 들었다놨다 하다가 결국 내려놓고 왔지만 지금까지도 아쉬운 맘이 든다. 내일 함 들려봐야지... ^^ Vertical Limit 얼라이브, 클리프행어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산악영화. 대자연의 웅장함이 화면가득히 채울때 정말 감동이다. ALIEN 3 / ALIEN 4 에어리언 모르는 지구인이 있을까? 시고니위버의 아줌마 파워가 대단했던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