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69

헐렁한 S5IS 렌즈덮게를 개조하다. S5IS를 사고나서 제일 맘에 안들었던 부분이 렌즈덮게이다. 아마 스오이 구입자들 100% 그렇게 생각할것이다. 빠지지않도록 고정해주는쪽이 너무 헐렁해서 살짝만 건드려도 덮게가 툭 떨어져버린다. 이래가지고서야 렌즈보호의 임무도 그렇지만 분실의 압박이 상당할 듯 하다. 내 이런 전차로 새로 보정물을 맹가노니.....;;; 뭔가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구상해낸것이 내부의 스프링역활을 하는 플라스틱이 약해서 쉽게 굽혀지니 이걸 덜 굽혀지게 하면 되겠다싶어서 임시로 하드바(아스께끼 나무바)를 조금 잘라서 넣어봤는데 단박에 효과가 1000% 만쉐~ 어차피 보이는것도 아니니 이대로 쓸까한다. 정 뭐하면 검은색으로 칠이라도 하면 되겠지 ㅋㅋ 2007. 9. 22.
B29 가 비행기라구? 과자야 과자! 농심에서 1981년도에 출시했던 카레맛 스넥. B29. 당시 카레는 그리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였던지라 카레맛 과자라는 것은 어린 나에게 굉장히 근사하고 대단하게만 보였다. 또한 지금이야 수를 셀수도없이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과자들이 판매되고있지만 그 당시엔 정말 손에 꼽으며 외울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B29만큼 혀를 자극하는 강렬함을 가진 과자는 전혀 없었다. 그냥 달콤하다던가 고소한 그런 과자가 주류였던거 같은 기억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그 어린나이에 정말 좋아했던 과자, B29가 가끔씩 떠올랐는데 정말 정말 가슴아프게도 B29라는 과자의 존재 자체를 아는 이가 주변에 없었다는 것이다. 내 또래들도 카레맛이 나던 B29란 과자를 아냐고 물으면 다들 고개를 갸웃거린다. 좀 희안한 얘.. 2007. 9. 19.
[펌] 사진을 그림같이~! 먼저 이글은 이전에 '[포토샵] 나만의 방식으로 리터칭한다 (쨍한사진 만들기)'라는 글을 강좌란에 올렸다가 부득이 자삭했던 내용과 거의 동일한 것임을 밝힙니다~ 삭제한 이후에도 많은 분들의 요청에 의해서 저의 강좌 내용을 메일로 보내드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저의 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예제사진은 다른 사진으로 바꿨습니다. 내용은 이전 강좌와 거의 동일합니다. 한가지더.... 요즘 제가 갤러리에 포스팅하는 사진은 이 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리터칭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아래의 내용처럼 몇번만 만지면 해결되는 방식이 아니라 좀더 세밀한 방식으로 작업을 해야만 하기에 강좌로 만들려면 조금더 시간을 들여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강좌의 내용 방식.. 2007. 8. 23.
제가 아는 심형래 감독은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요즘 자주 들락거리고있는 네이버 디워카페에 위쯔(wich8218)님이 쓰신 글. 본인이 직접 경험하신 얘기를 쓰셨는데 실화라서인지 더욱 실감나면서도 역시 심형래감독님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퍼왔음. 가장 멋진말에 표시를 해봤어요^^ ---------------------------------------------------------------------------------------- 제가 아는 심형래 감독은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 D-WAR 베스트 후기 2007.08.09 18:06 위쯔(wich8218) 파워킹 저는 현재 20대 중.후반의 직장인 입니다. 언론 매체는 아니지만, IT와 게임 관련 분야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죠. 지금이야 그냥 강남이 있는, 그리고 국내에서 제일 알아.. 2007. 8. 17.
감독 심형래 2007. 8. 15.
이래도 <디워>에 욕만 할 것인가 [이대현의 영화로 보는 세상] '심형래가 아는 한 명뿐인 기자'의 생각 (2) -이래도 에 욕만 할 것인가- 솔직히 질적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누군가 이렇게 물었다. “같은 사람이 는 단순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컴퓨터그래픽이 볼 만한 영화 , 는 화려한 컴퓨터그래픽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스토리가 문제라고 쓴 것은 두 영화 사이에 '그래도' 질적 차이가 있기 때문이 아니냐.” 이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이랬다. “물론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와 의 상반된 말의 배치는 그 단순함의 질이 다르다는 개념의 문제가 아닙니다. 태도의 문제이지요. '반이나 남은 술'과 '반밖에 남지 않은 술'과 같은 것이지요. 긍정적 태도와 부정적 태도가 작은 질의 차이에서 나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2007.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