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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거/영화·애니139

타워 2013.01.04 16:30 첨단CGV 1관 한국형 블럭버스터. 내가 본한국형 블럭버스터로는 해운대 이후로 두번째인데 우연인지 두 영화에 모두 설경구가 주연이다. 사실 한국형 블럭버스터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지만 왠지 설경구가 출연한 영화라면 믿음이 간다. 또한 그 믿음은 아직까진 깨어지지않았기에 망설임없이 예매했다. (손예진의 출연도 조금 영향있음^^;) 결론으로 보자면 만족스럽다. 코믹과 드라마, 감동이 적절하게 배합된 재난영화. 원작이 40년 가까이 오래된 '타워링'이라는 영화인데 언젠가 본 기억은 나는데 구체적인 스토리는 기억에 없어 조만간 다시한번 볼 생각이다. 앞으로도 이런 한국형 블럭버스터 영화는 무조건 환영이다. 2013. 1. 4.
호빗 - 뜻밖의 여정 2013.01.04 13:20 첨담CGV 8관 반지의 제왕과의 인연은 꽤나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중딩때인지 고딩때인지 동네서점에서 우연히 구입하게된 반지의 제왕 1권. 사실 그때 구입한 책이 워낙 고전적이고 지문이 딱딱하고 단순 서술형이라 끝까지 읽지도 못하고 잃어버리긴 했지만 JRR 톨킨이라는 작가와 그의 창조물에 대한 호기심은 이때 출발되었다. 그 후 꽤 오랜시간이 흘러 영화제작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는 큰게 아는바가 없는데도 뭔가 굉장히 기대가 되었다. 어릴때 잠시 느꼈던 톨킨의 환상세계에 대한 감정이 나도 시나브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나보다. (지금은 실마릴리온에서부터 호빗, 반지의 제왕에 이르기 까지 책까지 모두 갖춘 약간 매니아가 되어있다^^) 호빗이 개봉할때는 일부러 책을 먼저 사서 한번 정.. 2013. 1. 4.
용의자X 2012.10.10 20:00 CGV광주터미널점 2012. 10. 10.
내 이름은 칸 2011.03.29 09:50 목동 CGV 5관 한마디로 강추 영화! 지금껏 봐왔던 수없이 많은 영화들속에서도 주어없이 손에 꼽을 수 있을만한 작품이다. 런닝타임이 2시간이지만 마치 3시간을 본거 같은 기분이 들만큼 스토리가 꽉찬 '착한 영화'이다. 웃음과 감동이 적절하게 배치되고 인도영화 특유의 매력적인 음악들도 좋았다. 극장에 갈 예정이라면 주저말고 예매하시라! 2011. 3. 29.
아이들... 03/08 오후 5:50 목동CGV 8관 후반부에선 영화에 의한 허구가 좀더 추가됐기는 하지만 영화관람 후 찾아본 정보로는 대부분의 사실을 최대한 있는그대로 그려내기 위한 감독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종된 아이들... 미제의 사건으로 남아있지만 결국엔 어른들에 의해 미궁속으로 빠져버린게 아닌가 싶다. 관련 정보를 접하고 영화를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듯... 2011. 3. 8.
랭고 03/06 오후 6:40 공항CGV 8관 동물케릭터들을 3D로 맛갈나게 재현한 추억의 서부영화! 곳곳에서 터지는 폭소에 유쾌한 만화영화였다. 다만 진행이 느슨하고 지루한 장면이 간간히 있는게는 2% 부족이랄까.. 10점만전에 8.9점 정도로 강력추천~ (영화내용은 아니지만 요즘의 CGV 신형 티켓발매기는 티켓형태가 아니라 영수증으로 출력이 되어 너무 맘에 안든다 ㅡ.ㅡ 왠지 영화이 값어치가 편의점에서 산 콜라한병 같은 느낌이 된달까... 영화티켓을 차곡차곡 모으는 취미들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의 벤치마킹이 부족한거 같다.) 2011.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