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조아조아~!

인터파크에서 (싸게) 책을 사다.

고창달맞이꽃 2011. 3. 7. 19:46
728x90
인터파크에서 가끔하는 이벤트로 재고책들을 중고책으로 판매할 때가 있다.
첫날 몇권을 사보고 책들이 괜찮아 두번째 주문을 했는데 유독 한곳의 출판사책이 좋다는 것을 발견하고 나머지 살만한 책들 중 해당 출판사 책들을 찾아내고 주문, 결국 3차에 걸친 도서쇼핑이 되었다.

첫날 구매한 책
우주의 비밀 / E-mc² / 일본인의 선택 / 한국의 정원화

한국의 정원화는 시리즈로 4권인데 정작 사고싶었던 '산나물'이나 '약초'편은 매진되어있었다.
그래도 와이프가 좋아하니 다행. (벌써 관심가는 꽃에 포스트잇으로 다 표시해놓음. 빠르다. ㅋ)
이 외에 일본어능력시험, 안드로이드관련 개발책 포함하여 총 51,600원 어치인데 할인쿠폰에다가 집에 굴러다니던 문화상품권, 그리고 포인트파크에 남아있던 포인트를 인터파크 포인트로 환전하여 적용하니 현금은 달랑 5,900원 결제했다^^

두번째 구매한 책
인도 / 카오스와 코스모스 / KBS와 권련 / 샹하이의 아침 / 터치 아프리카 / 한국의 시장 / 제1의 성

인도의 역사 소개 책자는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 책장에 넣어도 튀나옴;
카오스와 코스모스는 첫번 구매했던 '우주의 비밀'과 비슷해 보여 시리즈로 구매하였고 그 밖에 언제갈지는 모르지만 나중의 여행을 위한 책 몇권과 읽을거리 몇권.
7권 금액 25,900원인데 또 집에 굴러다니던 문화상품권을 적용하고 인터파크 포인트를 사용해 현금은 12,720원 결제.

세번째 구매한 책들
지식의 지배 / 시장의 신화(전2권) / 신화와 과학이 만나다(전2권)
세인트킬다 이야기 / 수의 승리 / 꽃담

특정 출판사의 책이 내용이나 만듦새가 좋아서 그 출판사 책들 중에 볼만한 것들을 골라봤다.
'세인트킬다의 이야기'는 영국의 어느 작은 섬 이야기로 단돈 천원짜리라는 이유로 북마크에 들어온넘 ㅋ
8권 금액 20,200원인데 또다시 집에 굴러다니던 날짜지난 문상을 발견했는데 희안하게 온라인에서는 사용이 가능해서 5천원 제한 15,200원 결제.

이렇게 해서 세번의 주문으로 총 19권을 구입하는데 현금은 33,820원 들었다. 권당 2천원도 안됨 ㅋㅋ
새책으로 구매했던 2권의 금액(35,600원)을 빼면 사실 구매금액은 마이너스라는 사실!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당~


근데 이거 다 언제 읽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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