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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2

제보자 2014.11.20 19:30 고창 문화의 전당 기대가 허물어졌다.'제보자'라는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마침내 마녀사냥의 진실을 파헤쳐 억울함이 풀리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그런데 영화는 반대로 당시의 마녀사냥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줄기세포연구팀에 있었던 어느 연구원의 제보로 조작을 밝히기 위해 한 방송사의 프로그램이 집요하게 파고들어 한가지씩 조작을 밝혀간다.그리고 파헤친 내용을 토대로 TV방송을 진행하게되고 국민들은 그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여 대국민사기극으로 인식해 허망해한다.여기까지가 영화의 이야기이다.하지만 실제 그 뒤로 법정에서 제보자를 포함한 몇몇 연구원들의 조작혐의를 밝혀내고 오히려 이러한 사실을 모른체 연구결과를 믿는 황우석 박사는 논문을 발표하고 함께 연구를 진행한 이.. 2014. 11. 27.
남쪽으로 튀어 2013.09.05 16:00 고창 문화의 전당 제목만 보고서는 간첩이나 탈북자 관련 영화인지 알았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서는 팬아닌 팬이 되버렸다. 개인적으로도 주인공과 같이 정부의 비현실적인 정책들에 대해 불만이 많았기에 공감도 많이 가고 그에 대적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한 대리만족으로도 흡족한 영화였다. 나중에 영화정보를 찾아보니 일본원작이 있다. 한번 찾아서 봐야겠다. 2013.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