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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2

베를린 2013.05.09 16:00 고창 문화의 전당 화려한 캐스팅에 못지않는 화려한 줄거리! 도대체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영화였다. 스토리 자체도 긴급하게 진행되는 상황에 북한말의 억양이 강해 제대로 알아들을 수도 없었고... (문화의 전당 음향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큼^^) 이리저리 얽히는 인물들이 많은데 극중에서는 이들의 관계를 명확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영화보는 내내 눈은 흘러가는 화면 따라가기 벅찬데 스토리 진행이 명쾌하지않아 머리는 이미 지나간 장면을 리플레이하고 있다. 보통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꽤 흥미가 가는 내용이었지만 영화자체에 너무 시시콜콜하게 풀어내려다 정작 스토리의 흐름을 놓치게 만든게 아닌가 싶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그리고 전지현 (영화에서.. 2013. 5. 9.
파파로티 2013.03.27 17:40 첨단 CGV 9관 뻔한 스토리였지만 조금은 감동이 있던 영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매를 하고 자리에 앉아 시작부분에서의 유치함에 불안함을 느꼈지만 한석규의 노련한 연기덕에 마음을 정리하고 영화속에 빠져보기로 했다. 극장문을 나서면서도 유치한 영화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지만 그 뻔뻔한 유치함을 이겨내고 편안하게 볼 수만 있다면 그럭저럭 볼만했다고 생각된다. 물론 유료로 다시 보라고 하면 안보겠지만^^ 단지 오랜만에 극장에서 한석규라는 배우를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는 걸로 영화평은 대체~ ㅋ 2013.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