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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일본어


저자

김용운


출판

디자인하우스


독서일시

2016.01.11 ~ 2016.01.18

작년 말쯤에 전주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책이다.

우연히 눈에 띄어 구입해놨다가 새해의 네번째 책으로 읽게되었는데 왜 이런 좋은 책을 이제야 찾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초판 인쇄가 1998년 6월이니 17년이나 지난 고서적인 샘이다.

12쇄까지 인쇄된게 2001년이니 그래도 3년간은 책이 잘 팔렸다는 말인데 세월에 묻혀버렸다가 내눈에 띄인것이 다행이랄까..


저자는 일본 토교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졸업하며 거의 일본인이라고 해도 틀리지않을 정도로 본토에서만 살다가 늦게서야 한국말을 배웠다고 한다.

언어라는 것이 무턱대고 공부하는것보다 해당 국가에가서 1년이던 2년이던 직접 살아보는게 가장 확실하게 익힐 수 길이다.

주변의 환경이 외국어를 사용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익히게 되는 점도 있지만 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접하며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지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저자도 한국말을 배우면서 일본어와 한국어의 비슷한 면들을 스스로 느끼고 그런 점들을 발견해가며 한국어를 쉽게 익혔다고 한다.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책들 중엔 완전히 학습을 위한 학습지와 문화나 생활, 여행기를 소재로하여 재밌게 읽으며 일본어 단어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책들있다. 그리고 그러한 책들과 비슷하면서도 좀더 학습에 촛점을 맞춘 책들이 있는데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어느정도 재미도 주고 일본어도 자연스래 익힐 수 있어 이런 책들을 자주 찾아보는데 기존의 책들과는 '급'이 틀리다고 말하고 싶다.

태어나며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모국어처럼 배우고 그들의 문화 안에서 살아온 덕분에 한국인이 느끼지 못하는 미묘한 뉘앙스나 문화적인 차이 등에 대해 느끼는 것은 일본현지인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이다.

일본에서 살아온 입장에서 그리고 한국인의 입장에서 문화를 비교,분석하여 거기에 관련된 어원들을 추적해 파생되는 단어들까지 담고 있어 한방에 여러 단어들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구성이다.


한국인으로써 일본어를 전공하고 일본의 문화를 비교분석해 비슷한 책들을 쓸 수는 있지만 그곳에서 태어나 살아오며 느낀 그 문화의 뿌리까지 이해한 분석은 절대로 나올 수가 없다.

그런면에서 저자만의 특별한 장점을 제대로 활용해 쓰여진 책이기에 기존에 읽어왔던 책들과 '급'이 다름은 쉽게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시점에 맞게 내용을 조금 손봐서 다시 내놔도 충분히 많이 이들이 찾을 것이라 본다.


일본어 외에도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금은 색다른 지식들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인 책이다.

일본어 초급자라면 정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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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tA made人P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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