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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39

자전거로 퇴근하다. 예전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너무 거리가 멀어 엄두를 못냈다. 요즘 너무 살이 늘어나서 고민하던중 더이상 안되겠다싶어 일단 사촌동생한테 자전거를 빌려 회사에 실어다놨다. 아무래도 처음가는 길인데 출근길에 나섰다가 헤매거나 시간 못맞추면 안되니까 퇴근길에 시험으로 달려보기로 한것이다. 당일날도 주변에서 모두 만류했지만 무모하게 도전했다. 안양시청에서 화곡8동까지의, 총거리 26.7km 소요시간 1시간45분 자전거를 15년만에 타는거였지만 크게 어렵진 않았다. 다만, 운전감이 무뎌져서 세밀한 조작은 좀 어색했다. 그래도 걱정했던것보다는 탈만했던거같다. 1시간이 넘게 쉬지않고 달린 후 오르막길에서 자전거를 내렸을때 다리에 힘이 없어 풀썩 주저앉았던것만 빼고는.... ㅋ 올만에 타서 감이 없었.. 2009. 6. 6.
일본식 생라면을 먹다. 처음으로 가본 일본식 생라면집. 기회되면 언제 가볼까했는데 우연찮게 따봉팀원들을 따라 가게되었다. 생라면은 처음 먹을땐 느끼하고 어쩌고 하다는데 굉장히 입에 잘 맞았다. 매운맛으로 먹었는데 구수하면서도 매콘한 향이 최고였다. 라면을 먹고 새로 오픈한 커피숍엘 잠시 들렀다. 오픈기념이라 아메리칸 커피를 단돈천원에 판단다. 아직 인테리어가 끝나지않았다고 했는데 2층에 올라가보니 분위기가 제법 괜찮았다. 중간중간 늘어서있는 소품들.. 2층 한곳에 마련되있던 게임판. 그 외국도박장에서 보이던 게임인데 이름이 뭐더라?? 할줄은 모르지만 재미난것처럼 컨셉촬영했다 -0- 이미 얼굴이 살짝 공개되긴했지만 암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 사진이라나... ㅋ 이분들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던 그분들! 마지막 사진.. 2009. 5. 22.
생일선물~ 오후에 회사직원들이 케익을 사다 생일파뤼~를 해줬다.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침묵.....) 그리고 일동 웃음 ㅠㅠ 이런 사태가 일어났다 뉴뉴 나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구! ㅋ 케익을 맛있게 먹고 일하는데 갑자기 내자리로 달려오는 주영. '팀장님, 혜진씨가 고객전화받고 울면서 계단 내려갔어요. 같이 가서 위로라도 해줘요.' PotA '에이 주영씨가 가서 좀 달래주고 올라오면 되지 내가 가면 더 뻘쭘하고 어쩌고저쩌고.....주저리주저리...' 계단을 내려가 혜진씨가 들어갔다는 회의실 문을 열자 화이트보드에 뭔가를 쓰고있는 혜진. '뭐야 이거 왜 안써져~' PotA '뭥미 O_O' 생일축하 메세지를 쓰려다 마커가 안나와서 못썼단다. 주영&혜진 '팀장님 생일 축하드려요~~~~.. 2009. 5. 21.
... 결심에 조금, 금이 가기 시작했다. 열정이 식어지다... 2009. 1. 19.
콩소룡~ 천하무적 콩소룡의 자태! 2009. 1. 15.
Cellvic... ㅠ.ㅠ 작년말, 핸드폰에 저장된 번호로 새해인사를 80여명에게 보냈다. 그중에 한명이 오늘 연락이 왔다. 핸드폰이 울려서 확인하는 전화번호와 이름을 보고 얼마나 반갑던지... 셀빅시절 같은 마케팅부 소속으로 있던, 나보다는 한살 위의 형이었다. 물론 그 당시엔 과장님이라고 했었지만 이름끝자가 '형'이라 이름만 불러도 형이 된다^^ 내 길지않은 여러 직장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앞으로도 그렇게 남을 셀빅시절. 그래서 너무나도 반가웠다. 더더욱 반가웠던것은 영업부소속이었던 나와 동갑내기가 마침 사무실에 놀러와있단다. 동갑이여서 당시 부서가 틀렸어도 꽤나 친하게 지냈었는데 우연찮게 다시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반가웠다. 삶의 짧은 순간 가끔씩 떠오르던 셀빅때의 그리움... 연락처들도 거의 모른체 흩어져버려 아쉽기만 .. 2009.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