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2 순대곱창 난... 배가 고팠을 뿐이고. 그냥 밥만 먹고싶었을 뿐이고, 앉은 자리가 냉장고 옆이었을 뿐이고, 냉장고 안엔 시원한 맥주, 소주 가득차 있을 뿐이고, 동행한 녀석도 냉장고 빤히 바라볼 뿐이고, 이미 네병째 따고 있을 뿐이고, 어제 못먹은 밥을 볶았을 뿐이고~~ ^^* 2009. 3. 12. 피자닭갈비 어제 규~ 와 함께 식사를 겸한 소소한 술판을 벌였다 ㅋ 범계역을 헤매다 닭갈비가 땡겨서 들어간 '닭익는 마을' BBQ프렌차이즈점인데 이름만 알고 실제 가본건 어제가 처음이었다. 2인기준 16,000원이면 안주로는 양도 많고 식사도 되는지라 꽤 실속있는거 같다. 일단 맛이다! 사진만 봐도 식욕이 불끈~ ㅋㅋ 아, 사진 등록하고보니 꼭 안주로 나온거처럼 크기가 작아보이는데 크기는 일반적으로 닭갈비 먹을때 나오는 큰 사이즈임! 남자 둘이서 저거하나로 식사+안주+맥주4병+소주3병 먹었으니 양은 꽤 되는편이다. 그리고보니 나중에 밥볶은거는 까먹구 사진 안찍었네.. 아쉽다~ 2009.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