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첸비어1 [맥평] 예거 메르첸비어 ★★ 메르첸은 영어의 march와 같습니다. 즉 3월의 맥주라는 말이죠. 3월에 양조하고 10월에 까서 먹는 어쩌고 이런저런 정보들을 봤지만 크게 흥미있는 이야기가 없어 스킵합니다^^ 잔에 따르면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꽤 미세한 거품이 풍성하게 생성됩니다. 맥주색상은 라거에서 볼수있는 연한 황금빛이 보여주네요. 향을 맡아보면 가볍고 향긋한 단내가 맡아집니다. 바로 한잔 마셔보겠습니다~ 꿀꺽~ 입안으로 곡물의 향이 짙게 퍼지며 구수한 풍미가 입안을 꽉 채우네요. 그리고 왠지 벌꿀, 그중에서도 아카시아꿀 같은 향이 느껴집니다. 편맥으로 6캔 만원에 구입했는데 이정도 가격에 이런 다양한 맛을 보여주다니 놀랍네요. 가격으로 봐서는 그냥 평범한 라거나 필스너 정도의 느낌이지 않을까 큰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제법 좋습니.. 2025.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