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3

[맥평] 333맥주 ★★★ 베트남 트리플3분수 맥주! ㅋ 333맥주를 마셔봅니다. 우연히 안주도 3개 남아있네요^^ 참고로 베트남에서 3의 발음이 '바'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지 명칭으로는 '바바바'맥주라고 하는군요^^ (왠지 바밤바가 떠오르는 아재였습니다 ㅡ.ㅡ) (남은 안주 처리할려고 마신 맥주인데 안주는 한개도 안먹은;;;) 특별한 향은 안보입니다. 나름 정성들여 거품이 생기도록 따랐는데 급히 사진찍고는 바로 없어져 허무하네요. 약간의 단내와 구수함이 첫인상으로 다가왔는데 또 의외로 쌉싸름하네요. 이정도의 맛이라면 일단 라거로써 기본이 충분히 갖춘것으로 보입니다. 거품은 만족스럽지않았지만 마우스필은 부드럽고 괜찮은거 같네요. 지난번 사이공 스패셜도 그렇고 베트남맥주들이 의외로 좋네요. 아마도 두 맥주가 같은 제조사이기에 비슷.. 2025. 9. 24.
[맥평] 사이공 스패셜 라거 ★★★ 하노이 맥주에 이어 두번째 접하는 베트남 맥주네요. 마트에서 처음 눈에 띄인 맥주라 생각없이 담아왔는데 맛이 괜찮다는 평을 보고 약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푸른색 몽당한 모양의 병부터 눈길을 끄네요. 잔에 따를때 거품이 꽤 풍성하게 생성되는데 지속력이 길지는 않습니다. 왠지 호프집에서 생맥을 시켰을때 느꼈던 향같은것이 느껴져 기대감이 좀더 높아집니다. 입안에 들어오는데 뭐랄까... 알수없는 진득한 맛이 있습니다. 약간의 단내를 베이스로 씁쓸하면서 구수한 맛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쌀이 들어간 맥주에서의 구수함 같은 느낌이지만 원재료를 확인해보니 별도 첨가물은 없네요. 다른 첨가물 없이 어떻게 이런 구수한 끝맛을 만들어냈는지 궁금하네요. 가격이 2,200원인데 홈플에서 20% 할인받아 1천원대로 구입했는데 .. 2025. 9. 16.
아시아의 왕을 만나다 제목 | 아시아의 왕을 만나다 출판사 | 천지인저자 | 김선회독서일시 : 2013.05.02 ~ 2013.05.08 유교에 관한 책을 보고나서 무슨책을 볼까싶어 책장을 살펴보다 발견한 책이다.결과적으로는 유교에 대한 이야기는 직접적으로 다루고있진 않지만 중국,베트남,일본의 왕릉을 소개하며 당시 풍습이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다.책의 내용은 아시아 3국의 왕릉을 소개하며 중국을 시작으로 각 나라에 미친 왕릉건축 양식에서 나아가 생활습성이나 문화에까지 중국의 영향력이 상당했음을 깨닫게 만들었다.언젠가는 한번 아시아 나라들을 여행하며 이런 문화적인 관계를 살펴보는 테마여행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3.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