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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멤버들이 나오지않는 엑스맨 외전.
울버린만의 이야기이다.
영화평에는 졸작이니 망작이니 말들이 많던데 아마도 엑스맨 시리즈로 생각해서 그런 말들이 나오는게 아닌가싶다.
엑스맨과 상관없이 다른 한편의 영화로 보자면 크게 흠잡을것 없이 흥미로운 영화였다.
다만, 중간중간 엑스맨과 관련된 내용이 조금이라도 나왔더라면 좀더 반가운^^ 내용이었을텐데 아쉽다라는 느낌은 있다.
엑스맨 멤버들 중 가장 오랜세월을 살아왔기에 더 많은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울버린은 충분히 따로 한편의 영화를 만들 소지가 있긴한데 일본을 배경으로한 한가지 사건을 다루기보다는 몇가지의 아픈 경험들을 연결해 만들어졌다면 영화가 의도하는 바가 더 크게 와닿지않았을까 싶다.
아무튼, 장소가 아시아로 바뀌면서 색다른 모습의 엑스맨을 보게되어 흥미로웠고 가까운 일본, 게다가 몇해전에 다녀온 나가사키가 주무대라 더더욱 반가웠던거 같다^^
아무튼 불사의 몸을 지닌 그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수없이 많은 아픔들을 겪을걸 생각하니 참으로 갑갑하다.
그렇다고해서 영화가 무제한으로 속편이 계속 나오지는 않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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