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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객 2 (전3권) 출판사 | 시루 저자 | 허영만 독서일시 : 2014.10.12 ~ 2014.10.27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예전에 우연히 봤을때 너무나 반가웠는데 일부가 대출중이라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읽어보게되었다. 사연에 따르는 음식이야기의 구성이 전편과 동일하지만 음식그림의 디테일은 마치 실사를 보는것처럼 금방이라도 젓가락을 가져가고프도록 섬세하다. 전편에 대한 기억이 가물거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번 후속편의 음식구성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서민적인 음식이 주류가 아닌가 싶다. |
그래서인지 새로운 장을 만날때마다 책을 덮고 식당을 찾고픈 욕구가 일었다.
제일 마지막 권의 마지막 이야기의 음식, 오뎅은 그야말로 서민음식이고 마침 날도 쌀쌀해지며 겨울을 향해가는 때라 더더욱 머릿속에 오뎅 생각으로 가득하다.
허영만 화백의 얘기처럼 애초 100회를 목표로 했다는 말이 현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다른 주제의 만화들은 권수가 많아질수록 비슷한 이야기로 지겹게 울궈내는 경향이 있는데 음식이야기야 항상 새로우니 가능하지도 않을까 싶다.
이제 앞으로 더 나올 70권의 식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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