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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맥쇼핑 갔을때 국산 수제맥주 플레티넘이 2,500원씩인가 해서 4종을 담아왔습니다.
(나중에 확인하니 미스터복만 3천얼마더군요^^)
암턴 벼르고벼르다가 오늘 드디어 골든에일을 시작으로 따봅니다.
캔뚜껑을 여니 달고 시원한 향기가 퍼집니다.
한모금 입에 넘기며, 쏘는 청량감은 크게 느껴지지는 않고 오렌지나 감귤의 향이 슬쩍 느껴집니다.
약하지만 블루문이나 제주위트에일과 비슷한 느낌인데 해당 첨가물이 없는데도 비슷한 향이 나니 신기하네요.
홉의 씁쓸함은 초반에 슬쩍 지나가고 구수한 맥아의 느낌은 거의 느껴지지가 않네요.
후미로 약간의 알콜향이 나며 쿱쿱한 느낌도 살짝 비춰줍니다.
이렇게 약간씩의 향과 느낌을 주지만 전체적으로는 좀 밍밍한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마시기에 큰 부담이 없고 미미한 향이지만 그래도 다양한 잔재미를 주지만 이 맥주를 꼭 마셔야만하는 특이점을 보여주진 않는다는 얘기죠.
골든에일이나 위트에일 종류 좋아하신다면 한번 재미삼아 드셔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원재료 - 정제수, 맥아(독일산), 밀함유(밀맥아라는 말은 없고 밀함유??), 효모, 홉, 효모추출물, 황산칼슐(산도조절제)
알콜 - 5%
원산지 - 대한민국
별점 - ★★
한줄평 - 위트에일의 탈을 쓴 골든에일? 골든에일의 탈을 쓴 위트에일? 애중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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