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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커 2종 시음기를 진행할려고 냉장고를 뒤적거리는데 왠지 같은 맥주를 두개 사온것 같았어요!
아, 이런 잘못 사왔구나!
그런데 자세히보니 조금 색상이 틀리더군요.
디자은 똑같은데 배경색상이 조금 더 짙은게 둔켈이었어요.
시음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듀라커 2종은 캔디자인부터 좀 차별화 해야겠습니다. 언듯봐서 구별이 안되요!
잔에 따르면~ 물론 바로 구별이 됩니다.
둔켈이니만큼 시커먼 맥주가 콸콸~
향도 거의 비슷해보입니다. 좀더 단내가 나는것 같기도 하네요.
한입 마셔보는데 만감이 교차합니다.
분명 평범한 맛은 아닌데 뭔가 번쩍하고 느껴지는게 없어요.
일단 로스팅향부터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쌀이 들어간 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구수함이 나타나는데 라벨을 봐도 쌀은 들어가질 않았네요.
바로 전에 마신 헤페바이스와도 비슷한 홉향이 느껴집니다.
밀맥주의 느낌을 찾을 수 없다는것도 동일하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듀라커는 바이젠이라는 명칭에는 전혀 어울리지가 않네요.
좀전에 듀라커 헤페바이스에 '헬레스 바이젠'이라는 별칭을 붙여줬는데 이 역시도 '헬리스 바이젠 둔켈'이라는 예상된 명칭을 벗어나지 않네요.
듀라커는 밀맥주보다는 라거쪽에 좀더 맞지 않나 하는 혼자만의 결론을 내봅니다^^
원재료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홉추출물, 효모
알 콜 5.3%
원산지 독일
별 점 ★★
한줄평 헬레스 바이젠까지는 애교였는데 둔켈은 또 뭥미. 라거 만들어 볼 생각 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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