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직장인 치고 지옥철 이라는 단어가 반가운 사람은 없을것이다.
나역시 아주 지긋지긋하다.
출근시간의 지하철 타는것만 아니면 정말 즐거운 출근길일텐데.. 하고 생각을 해본다.^^
신도림역에서 맞은편 2호선으로 건너가기위해 지하도를 지나가야하는데 이 지하도로 들어가는 입구는 복장만 알록달록할뿐이지 완전히 전쟁피난민들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그 전쟁에서 한걸음 뒤로 빠져나와 쳐다보고 있자니 불현듯 뭔가 어디서 보던 장면이 아닌가 싶었다.
나중에 든 생각이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좀비들의 움직이는 모습과 거의 흡사했다.
빽빽히 사람들로 들어차서 서로 입구로 파고들어갈려고하니 움직일 공간이 적어서 뒤뚱뒤뚱 움직일 수 밖에 없는데 그 모습이 좀비가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같았다.
그리고 그런 광경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다른 생각에 혼자 씩 웃고 말았다.
모습은 비슷하지만 어떤면에서는 좀비가 이 지옥철인간들보다 낫다는 것이다.
좀비들도 뒤뚱거리며 몰려가지만 서로 부딪혀 넘어지거나 서로 밟고 지나가거나 하지않고 질서정연(?)하게 묵묵히 걸어간다.
하지만 지옥철인간들은 서로 먼저갈려다가 누군가 넘어지면 미쳐못보고 발로 차거나 밟는 경우도 있고 본다고해도 선뜻 손내밀어 일으켜주는 사람도 찾기 힘들다.
우연찬게 상상해본 상황이지만 엉뚱하지만은 않은, 현실의 모습이라는 생각에 씁쓸한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출퇴근 차량 기름값 내리는것보다 일반 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수단을 개선하는게 더 먼저 아닐런지...
나역시 아주 지긋지긋하다.
출근시간의 지하철 타는것만 아니면 정말 즐거운 출근길일텐데.. 하고 생각을 해본다.^^
신도림역에서 맞은편 2호선으로 건너가기위해 지하도를 지나가야하는데 이 지하도로 들어가는 입구는 복장만 알록달록할뿐이지 완전히 전쟁피난민들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그 전쟁에서 한걸음 뒤로 빠져나와 쳐다보고 있자니 불현듯 뭔가 어디서 보던 장면이 아닌가 싶었다.
나중에 든 생각이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좀비들의 움직이는 모습과 거의 흡사했다.
빽빽히 사람들로 들어차서 서로 입구로 파고들어갈려고하니 움직일 공간이 적어서 뒤뚱뒤뚱 움직일 수 밖에 없는데 그 모습이 좀비가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같았다.
그리고 그런 광경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다른 생각에 혼자 씩 웃고 말았다.
모습은 비슷하지만 어떤면에서는 좀비가 이 지옥철인간들보다 낫다는 것이다.
좀비들도 뒤뚱거리며 몰려가지만 서로 부딪혀 넘어지거나 서로 밟고 지나가거나 하지않고 질서정연(?)하게 묵묵히 걸어간다.
하지만 지옥철인간들은 서로 먼저갈려다가 누군가 넘어지면 미쳐못보고 발로 차거나 밟는 경우도 있고 본다고해도 선뜻 손내밀어 일으켜주는 사람도 찾기 힘들다.
우연찬게 상상해본 상황이지만 엉뚱하지만은 않은, 현실의 모습이라는 생각에 씁쓸한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출퇴근 차량 기름값 내리는것보다 일반 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수단을 개선하는게 더 먼저 아닐런지...
반응형
'생각.co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러워.. 서러워... 나라가 힘이 없어 서럽습니다. (0) | 2008.05.07 |
---|---|
믿을 수 없는 처제의 죽음. (0) | 2008.03.25 |
배우 이은주... (0) | 2008.03.04 |
오호 통재라! (0) | 2008.02.11 |
삼성이 어제부터 방제작업에 착수했다네... 어허... (0) | 2007.1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