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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포스텔 브로이 이맥주... 위험합니다.
워낙 않좋은 평들만 있는 맥주라 정상적이라면 구입하지 않았을 맥주이지만 왠지 호기심이 생겨 총대를 맵니다.
맛있는 맥주발굴만큼이나 사지말아야할 맥주를 찾아내는것도 하나의 재미이자 맥평의 의무랄까요.. ㅎㅎ
필스너라고 하는데 맥주 색상이나 향에서 별 특별한 점은 찾을 수가 없네요.
약간 구수한 향이 나는건 있네요.
마셔봅니다.
헉... 첫모금에 뭔가 이것저것 짬뽕된 느낌이 옵니다. 이런 느낌 처음이네요.
구수하고 씁쓸하면서 단내도 나는데 뭔가 균형이 없는 카오스 그 자체입니다!
근데 한편으론 안타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다양한 맛을 균형있게만 잡아줬어도 상당히 괜찮은 맥주가 나왔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분명 엉망진창 섞인 맛이지만 각각의 특징은 뚜렷하게 나타나거든요.
그게 조화롭지못할 뿐이지 다양한 맛과 향을 보여주긴 합니다.
마실수록 맛없다는 느낌보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맥주는 처음이네요.
(싱크대에 양보했다는 평을 많이 봤는데..... 저도 다 마시긴 힘들었습니다^^)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홉추출물 효모
알 콜 5%
원산지 독일
별 점 ★
한줄평 이맛저맛그맛 다양한데 왜 조화롭지를 못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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