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6 광주 초밥뷔페 '스시연' 연말에는 각종 기념일이 많이 겹친다.12월2일 결혼기념일부터 12/25 크리스마스과 연말연시에 이어 1월3일 집사람 생일까지..이번에는 한번에 몰아 집사람 생일날 광주로 영화를 보러 나왔다. 아침일을 마치고 씻고나와 먼저 점심을 먹으러~위메프에서 구입해둔 쿠폰으로 초밥뷔페 '스시연' 광주 상무점에서 맛난 식사를 즐겼다. 정말 생선살이 입안에서 스르륵 녹는다.하... 이 맛을 잊고 살았다니.다른거 먹을 돈 아껴서 가끔 와야겠다^^ 2014. 1. 3. 초밥뷔페, 스시연 광주상무점 집사람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광주에 나왔다.보고싶던 영화 '변호인'을 예매해놓고 위메프로 구입한 스시연 쿠폰을 들고 고고~ 초밥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진않았지만 생선이 스펀지처럼 부드럽고 입속에서 녹는 느낌이 좋았다.롤도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어중간한 맛에 종류만 많은것보다는 제법 먹을만하고 종류가 적은게 더 좋다.생강초절임이 새콤달콤 아주 맛있다.^^다코야키도 좋아하기에 셀러드바에서 몇번 갖다 먹고 신나게 초밥을 먹다보니 1시간을 못채우고 배가 이미 빵빵해져 아쉽게도 식사를 마치고 퇴장~ ^^ 상무점에서는 갈때마다 도장을 찍어서 5번 방문하면 무료1회 식사가 제공된다.따지고보면 위메프에서 구입하는 가격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가끔 광주에 올때마다 들려볼까 한다.(쿠폰이용은 도장 안찍어주니 참고하세요~) 2014. 1. 3. 아이언맨 3 2013.04.25 09:20 첨단 CGV 1관 I열10,11 말로 설명이 필요없는 아이언맨! 적어도 현재까지는 개봉하는 족족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영화이다. 애초에 난 변신로봇보다는 히어로물 쪽을 어릴적부터 좋아했던거 같다. 국딩때 봤던 원더우먼의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 길에서 깡통을 주워다 펴서 팔찌를 만들어 차고다녔던 기억이 있다. 어릴때 깡통철판을 다루느라 여기저기 베인 상처 투성이었지만 완성(나름;;)해놓고 얼마나 뿌듯하던지.. ^^;;; 그 뒤로 우뢰매의 에스퍼맨에 한번 또 뻑가서 헬맷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당시 동네 짜장면배달하는 형이 쓰고다니던 오토바이 헬맷을 에스퍼맨 모양으로 개조했다며 자랑스럽게 보여주던데 속으로 저거보다 내가 더 잘만들 수 있을텐데... 생각했던 때.. 2013. 4. 25. 7번방의 선물 2013.02.28 08:50 첨단CGV 4관 교도소라는 어두운 장소를 동화나라로 만들어 버린 영화 '7번방의 선물' 무섭고 어두운 장소인 교도소. 그 안에서 펼쳐지는 어린 소녀의 숨박꼭질이 마치 피터팬의 팅거벨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별의별 악당들이 모인 이곳에서 초롱초롱 어린소녀로 인해 그들의 진심을 알아가는 모습에 행복함을 느꼈다. 다만, 사건의 발단이 된 사건의 진실과 사형집행 부분에서는 먹먹함을 넘어 사회에 대한 강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작가에게 꼭 하고픈 말, '이보시오 작가님. 꼭 그리 결말을 내셨어야합니까! 최소한 무기징역 때렸다가 오해를 푸는 해피엔딩이었으면 정녕 안되었단 말입니까~!! ㅠㅠ' 영화는 강추! (단, 결말에서 쌓이는 분노게이지는 책임못짐^^) 2013. 2. 28. 타워 2013.01.04 16:30 첨단CGV 1관 한국형 블럭버스터. 내가 본한국형 블럭버스터로는 해운대 이후로 두번째인데 우연인지 두 영화에 모두 설경구가 주연이다. 사실 한국형 블럭버스터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지만 왠지 설경구가 출연한 영화라면 믿음이 간다. 또한 그 믿음은 아직까진 깨어지지않았기에 망설임없이 예매했다. (손예진의 출연도 조금 영향있음^^;) 결론으로 보자면 만족스럽다. 코믹과 드라마, 감동이 적절하게 배합된 재난영화. 원작이 40년 가까이 오래된 '타워링'이라는 영화인데 언젠가 본 기억은 나는데 구체적인 스토리는 기억에 없어 조만간 다시한번 볼 생각이다. 앞으로도 이런 한국형 블럭버스터 영화는 무조건 환영이다. 2013. 1. 4. 호빗 - 뜻밖의 여정 2013.01.04 13:20 첨담CGV 8관 반지의 제왕과의 인연은 꽤나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중딩때인지 고딩때인지 동네서점에서 우연히 구입하게된 반지의 제왕 1권. 사실 그때 구입한 책이 워낙 고전적이고 지문이 딱딱하고 단순 서술형이라 끝까지 읽지도 못하고 잃어버리긴 했지만 JRR 톨킨이라는 작가와 그의 창조물에 대한 호기심은 이때 출발되었다. 그 후 꽤 오랜시간이 흘러 영화제작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는 큰게 아는바가 없는데도 뭔가 굉장히 기대가 되었다. 어릴때 잠시 느꼈던 톨킨의 환상세계에 대한 감정이 나도 시나브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나보다. (지금은 실마릴리온에서부터 호빗, 반지의 제왕에 이르기 까지 책까지 모두 갖춘 약간 매니아가 되어있다^^) 호빗이 개봉할때는 일부러 책을 먼저 사서 한번 정.. 2013.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