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타도1 [펌] 삼양라면의 양심 60년대 중반... 세상에 한국보다 더 배고픈 나라는 없었다. 오죽하면 그 당시에 북한이 남한보다 더 잘 살았었으니까.. 한국의 기아 문제는 해결의 기미조차 보이지않고 이제는 개인의 자급이나 구호는 물론, 국가 정책으로도 서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보다못한 삼양식품 전중융 사장은 결국 기업 차원에서 한국민의 배고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의 [묘조라면] 사장을 회장이 직접 찾아가 궁핍한 한국의 식생활을 호소하며 기술 이전을 부탁했다. 물론 거절 당했고.. 회장의 수개월에 걸친 호소에 결국 감동한 [묘조라면] 사장은 노하우 전부를 이전해주었다. 삼양식품은 묘조라면의 기술을 이전받아 삼양라면이라는 라면회사를 설립한 후 당시 한국인들에게 가장 부족했던 단백질 보충을 위해 소고기를 원료로 한 스.. 2008.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