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다크비어1 [맥평] 데릴리움 녹터눔 스트롱 다크비어 ★★★☆ feat.맥잘못 별생각없이 잔에 따르는데 짙은 색상의 맥주를 보고 괜히 기대가 됩니다. 딱히 깜장을 더 좋아한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왠지 짙은 색상의 맥주는 맛있을꺼라는 선입견이 좀 있어요^^ 게다가 거품도 꽤 입자가 곱고 부드러워보여 기대치를 높여주네요. 향은 달달한 향이 나는데 레페브라운의 설탕 느낌이라고 할까요? 고급스럽진 않지만 달달한 향이 입맛을 당깁니다. 입안에 들어오는데 먼저 약간의 알콜부즈가 느껴지면서 절망할 것 같은 무렵, 사과향 같이 상큼한 향이 감돕니다. 약간 신맛이 있는 향긋함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약간 입안에 텁텁함을 남기네요. 알콜이 8.5%짜리 고도주이지만 수치만큼의 알콜부즈는 느껴지지않습니다. 잘 감췄네요. 약간 의아한 것은 색은 짙은 검정맥주인데 로스팅된 향이 거의 느껴지지않는다는 겁니다... 2025.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