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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2

당신의 모든 순간 제목 | 당신의 모든 순간 (전4권)출판사 | 재미주의저자 | 강풀독서일시 : 2014.11.09 ~ 2014.11.10 작년 봄, 고창군립도서관에서 발견한 만화책 더미.그때 강풀의 모든 만화를 몰아서 봤었다.그리고 다시 도서관에서 발견한 신작 '당신의 모든 순간'순정만화시즌IV라 되어있어 '바보'나 '순정만화'같은 내용을 기대했는데 왠걸!좀비만화다! 충격!책에 있는 작가의 인터뷰를 읽어보았다.작가는 순정과 미스테리물을 번갈아 그리고 있는데 이번에 좀비가 나와 다들 순서가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작가의 생각은 이 '당신의 모든 순간'은 확고히 순정만화라고 한다.좀비가 나오긴 하지만 그 안에 사랑이야기가 진행되긴 하기에 그런가.. 싶지만 미심쩍은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갔지만 다 읽고보니 조금 어거지가 아닌가 .. 2014. 11. 10.
좀비보다 못한 서울시민...?? 직장인 치고 지옥철 이라는 단어가 반가운 사람은 없을것이다. 나역시 아주 지긋지긋하다. 출근시간의 지하철 타는것만 아니면 정말 즐거운 출근길일텐데.. 하고 생각을 해본다.^^ 신도림역에서 맞은편 2호선으로 건너가기위해 지하도를 지나가야하는데 이 지하도로 들어가는 입구는 복장만 알록달록할뿐이지 완전히 전쟁피난민들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그 전쟁에서 한걸음 뒤로 빠져나와 쳐다보고 있자니 불현듯 뭔가 어디서 보던 장면이 아닌가 싶었다. 나중에 든 생각이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좀비들의 움직이는 모습과 거의 흡사했다. 빽빽히 사람들로 들어차서 서로 입구로 파고들어갈려고하니 움직일 공간이 적어서 뒤뚱뒤뚱 움직일 수 밖에 없는데 그 모습이 좀비가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같았다. 그리고 그런 광경을 보다.. 200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