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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4

식객 2 제목 | 식객 2 (전3권)출판사 | 시루저자 | 허영만독서일시 : 2014.10.12 ~ 2014.10.27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예전에 우연히 봤을때 너무나 반가웠는데 일부가 대출중이라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읽어보게되었다.사연에 따르는 음식이야기의 구성이 전편과 동일하지만 음식그림의 디테일은 마치 실사를 보는것처럼 금방이라도 젓가락을 가져가고프도록 섬세하다.전편에 대한 기억이 가물거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번 후속편의 음식구성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서민적인 음식이 주류가 아닌가 싶다.그래서인지 새로운 장을 만날때마다 책을 덮고 식당을 찾고픈 욕구가 일었다.제일 마지막 권의 마지막 이야기의 음식, 오뎅은 그야말로 서민음식이고 마침 날도 쌀쌀해지며 겨울을 향해가는 때라 더더욱 머릿속에 오뎅 생각으로 가득하.. 2014. 10. 27.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 제목 |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출판사 | 김영사저자 | 허영만독서일시 : 2013.09.27 ~ 2013.10.04 근래들어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많이 보았다.식객은 워낙 유명하고 오래전에 봤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본 말에서 내리지않는 무사 뒤로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일부러 찾아서 보았다.그러면서 허영만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즈음에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허영만 작가의 만화인생과 함께 그의 의지와 생각들이 잘 정리된 책인거 같다.작품에 대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보다도 자기의 모습을 때로는 고집스럽게 때로는 변화에 대응하며 변함없이 그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앞으로도 그 위치에서 작품을 만들어내며 그 길을 따르는 훌륭한 후배만화가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본다. 2013. 10. 4.
부자사전 제목 | 부자사전 (전2권)출판사 | 위즈덤하우스저자 | 허영만독서일시 : 2013.09.24 ~ 2013.09.27 허영만 만화에 맛들여 도서관에서 허영만이 저자로 된 책들을 모조리 대출해왔다.평소에 부자라는 것에 큰 욕심이 없었는데다 서울에서 벗어난 뒤로는 더더욱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다시 도시생활의 복잡함을 느꼈다.물론 시골에 살기에 그리 느낀것일 뿐이고 도시에 살았다면 이책에 나온대로 부자가 되기위해 노력해야하는게 맞을테다.하지만, 난 그래도 부자에는 관심이 없고 더더욱 그렇게 복잡한 인생을 살고싶진 않다^^ 2013. 9. 27.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제목 |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출판사 | 가디언저자 | 허영만, 이호준독서일시 : 2013.09.17 ~ 2013.09.20 2010년 회사일로 일본에 처음 가보고는 마음에 들어 그해 12월에 결혼10년기념 여행으로 다시 일본을 다녀왔다.두번째 갔을때 제대로 일본에 꽂혀서 간간히 공부하던 일본어도 좀더 집중하게 되었고 일본관련 정보를 많이 찾게 되었는데 이번에 읽은 만화가 허영만의 일본여행기를 보며 다시금 일본을 향한 목마름이 발동된거 같다^^ 사실 나는 온천에는 그리 관심이 없었는데 온천과 먹을거리를 주제로 한 이 책을 읽고서는 조금은 온천에 관심을 더 갖게 되었다.지난번 여행때도 사정이 있어 온천에 못갔었는데 다음 여행에는 꼭 온천을 다녀와야겠다.그리고 물론 맛난 일본음식도~~ ^^ 201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