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IPA1 [맥평] 파운더스 댕크우드 ★★★★ 달달한 향기가 솔솔~ 뭔가 묵직한 느낌을 갖지만 기분좋은 단내를 풍깁니다. 거품은 노력해도 잘 없네요^^ 근데 냄새만으로 왜 취하는거 같죠?? ㅋ 12.2%라는 어마무시한 알콜도수를 갖고 있지만 입안에 들어올때는 알콜부즈라기보단 그냥 쓴맛으로만 느껴졌습니다. 소주를 잘 못마시는 저로써는 알콜향이 쎄면 아주 쥐약인데 그렇진 않은거 같아요^^ 단맛이 강하고 왠지 초콜릿의 느낌도 납니다. 뭔가 익숙한 곡물향도 느껴졌는데, 버번 위스키가 옥수수와 호밀을 이용한 술이라는군요. 맥주에 부가물로 옥수수가 많이 들어가니 그게 또 이렇게 중간 완충작용을 해주나봅니다^^ 저는 원래 양주는 잘 못마시지만 유일하게 양주를 먹는게 폭탄주입니다. 맥주+양주 이죠. 노래방에서 간혹 그렇게 마시면 저는 환장하고 먹습니다. 양주는 못.. 2025.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