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EN 31 엑스맨 3 - 최후의 전쟁 시리즈 중에 줄거리가 가장 마음에 들면서도 불만이 많은 3편. 영화의 짜임새는 좋은데 두가지 불만이 있다. 먼저 이미 죽어 없어진 진을 되살리는 것도 모자라 불안정한 심리때문에 이중인격이 될 수도 있는 설정이라니.. 이전편에 살짝 그런 힌트라도 있었으면 이해하겠지만 후속편을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듯한 설정으로 느껴진다. (원본 코믹스는 안본 관계로 거기서는 어찌 표현되어있을진 모르지만, 영화만 본 입장에서...)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돌연변이 치료제를 맞아 인간으로 돌아간 에릭이 체스말을 살짝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며 아직 끝나지 않은 다음편을 예고한다. 이것 또한 너무 어거지 성 설정이 아닌가 싶다. 로그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와의 관계때문에 치료제를 맞고 완전한 인간으로 돌아가는데 왜 에릭은 초능력이 남게.. 2014.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