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데이 에프에 치킨을 돌리며 막간을 이용한 맥평되겠습니다~ ^^
브라우펄 맥주는 홈플러스에서 6캔 만원 행사를 하고 있어 구입했던 맥주예요.
그런데 캔디자인이 너무 진부?해서 정말 기대하지않았던 맥주였어요.
얼마전 한캔 따봤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제대로 맛을 한번 볼까요~
거품은 일부러 과하게 따랐는데도 그리 많이 생성되진 않네요.
금방 사그러듭니다. 거품에선 많이 아쉽습니다.
아주 약간의 붉은빛을 띄는 황금빛이예요.
달달한 향으로 입맛을 자극하니 언능 먹어보겠습니다.
답니다 달아.
소주가 입에 맞는 날 '달다'고 하죠.
그런류의 감칠맛나는 단맛이 크네요.
목을 넘어가면서 구수한 곡물의 느낌도 살짝 듭니다.
저가의 라거나 필스너의 경우 한모금 마셔보고 계속 마셔야되나 고민을 할정도로 엉망인 맥주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엉망인 수준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브라우펄 필스는 필스너보다는 라거에 가까운 시원스러운 음용성을 보여줍니다.
맛도 홉의 느낌이 거의 없어서 캔에 써있는 필스 표기만 아니라면 라거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표기가 어쨌던간에 가격도 좋고 시원스럽게 넘어가는 부담없는 맥주로 긴시간 동안 연달아 마셔도 좋을듯한 데일리 라거의 느낌입니다.
가격행사가 연장되었다고하는데 이참에 그대로 정가로 자리잡으면 좋겠습니다. ^^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추출물
알 콜 4.2%
원산지 독일
제조사 Hofbrauhaus Vertriebs
별 점 ★★☆
한줄평 뒷맛이 개운한 단맛과 약간의 곡물느낌. 밤새도록 마셔도 부담없을듯 (지갑부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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