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수영, 불멸의 전설 출판사 | 바움 저자 | 황원갑 독서일시 : 2013.08.27~2013.09.07
알고보니 연개소문의 여동생이라고 한다. 이 책을 보기전까지는 그녀의 존재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것이 없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러할 것이다. 역사에서 잊혀진 여장군. 그 바탕에는 오래된 역사의 기록은 중국 등 타국의 기록에 의존할 수 밖에는 없는 어려움 이 있다. |
특히나 중국은 자국에 약점이 될 사실은 감추고 좋은 면은 뻥튀겨서 기록을 해왔다.
그것은 지금에도 마찬가지로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지나간 역사는 중요하다.
단지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중국이 고구려나 발해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안에서 지방소국의 일부로 흡수하려는 사실은 누구나 알것이다.
이러한 의도들은 바로 들어나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장을 해 그 사실이 진짜인양 각인을 시키려는 행동이다.
그냥 무시하면 되려니 하지만 우리 주변국들이 점차 이 주장에 현옥되어가면 언젠가는 한반도가 중국에 흡수되버리는 최악의 경우가 없으란 법은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역사들을 제대로 깨우쳐 현재와 미래를 지켜나가야 한다.
그러한 방법의 기본이 학교에서의 역사공부인데 언젠가부터 우리의 역사에 대한 교육은 천덕꾸러기가 되가고 있다.
참으로 가슴아픈 현실이다. 뿌리를 모르는 가지는 혼자만 뻗어나가다 말라죽어버릴 수 있다.
앞으로의 교육에서 역사의 중요성을 좀더 의식하고 제대로 된 과거의 자부심들을 후세들에게 전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늦게나마 알게된 이러한 연수영 같은 역사의 뒷켠에 잊혀져가는 영웅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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