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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거/책

계유년의 역신들

제목 | 계유년의 역신들

출판사 | 타오름

저자 | 한국인물사연구원

독서일시 : 2014.07.30 ~ 2014.08.08


세조의 계유정난 이후 단종복위를 계획하던 충신들의 이야기.

1부에서는 이 단종복위에 대한 내용을, 2부에서는 사육신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계유정난 이후 사육신으로 알려진 6명의 신하 중 '유응부'는 사실 사육신이 아니고 '김문기'가 그 자리에 들어가야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사육신의 사후에 남효원의 '추강집'에 실린 '육신전'에서 생겨난 오류인데 '육신전'에 기록된 사육신의 명단이 잘못되어있는것이 그대로 전해져내려오면서 생겨난 오류이다.

이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들을 기반으로 오류를 바로잡아 1977년에야 비로소 '유응부' 대

신 '김문기'가 사육신의 일원이 맞다는 국사편찬위원회의 결론으로 진실이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당사자의 후손들 간 갈등으로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역사는 흔히 승자에 의해 쓰인다는 말도 있어 역사의 사실여부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하는데, 그런 의도와는 상관없이 이렇게 잘못 기록된 내용이 그대로 정사로 전해져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보니 더더욱 역사에 대한 의심이 생긴다.

머나먼 미래에도 지금의 기록을 보며 역사의 한면만이 진실인것으로 인식될 것을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이다.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의 역사기록은 불가능한것일까... 라는 의문만이 더욱 쌓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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