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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의 어떤 기념식에 수백명의 해군과 가족들이 유람선에 오르는데 부두에서 출발한 직후 유람선은 커다란 폭파를 일으키며 수많은 사상자를 낸다.
원인을 찾기위해 현장을 찾은 ATF소속의 더그(덴젤 워싱턴)은 여러가지 단서를 발견해 사고가 아닌 테러임을 증명한다.
수사팀과 협동으로 수사를 진행하던 중 과거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협조를 제의받는다.
5개의 위성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과거의 특정 장소, 특정 시간을 현실처럼 구현해내는 시스템이라는 설명을 듣고 직접 눈으로 확인한 더그는 놀라움에 사로잡히지만 곧 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있지만 살해된 한 여인의 행동을 주시하게 된다.
어떻게 사건을 밝힐 수 있을 것인지.... (이후는 스포일러 가능성이 있어 직접 보길 바란다.)
영화평에서도 데자뷰인지 평행우주인지 의견이 분분했던 영화인데 기본적으로 평행우주 개념에 데자뷰라는 현상을 적절히 혼합해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 같다.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쳤던 장면이 후에 다시 등장하면서 무릎을 탁~치며 그때서야 왜 그런 상황이었는지 이해하게되며 영화의 치밀한 구성에 놀랐다.
흔히 말하는 '식스센스급' 반전이라면 반전이랄까.. ^^
그렇게 반복되는 데자뷰 현상에 의해 한가지 현실이 아닌,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는 아마도 감독의 의도라 생각된다.
자, 영화를 본 후 어떤 스토리가 떠오르는가? 궁금하면 바로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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