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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쿠조 저자 스티븐 킹 출판사 미스터리 맨션 독서일시 2016.08.21 ~ 2016.08.23 |
요즘같이 더운때에 적절한 타이밍에 보게된 책.
추리소설인줄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의 괴기스러운 분위기로 시작해 결국 스릴러인 작품이었다.
어찌보면 신문에 한토막 가끔 올라올것 같은 광견병에 걸린 개에 대한 작은 사건이지만 작가는 그 작은 소재를 섬세하게 다루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일상의 모습들처럼 소소한 장면들을 묘사해가며 작품의 현실성을 부여해 독자를 책속에 가둬놓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
소설을 다 본 뒤에야 저자가 그 유명한 '스티븐 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감명깊게 봤던 '그린 마일'은 물론 '쇼생크탈출', '미저리', '샤이닝' 등의 대작영화들이 스티븐킹의 손끝에서 나왔다.
'쿠조'는 대작이라고 할 정도의 소설은 아니지만 잠못드는 뜨거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해줄 썩 괜찮은 납량특집물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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