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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디자인이 예사롭지 않고 낮은 채도로 그려진 라벨을 보면서 왠지 사무엘아담스 비슷한 느낌이 예상됩니다.
잔에 따라보니 옅은 붉은 빛을 띠네요.
한모금 입에 머금습니다.
입안에 느껴지는 바디감은 예상보다는 크게 무겁진 않지만 라거치고는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예상했던 샘아담스 만큼은 아니지만 가볍지않은 라거네요.
약간의 카라멜향이 느껴지며 실제 단맛은 아니지만 혀에 단내가 스치듯 지나갑니다.
바로 느껴지는 맛만으로 따져보자면 큰 특색이 없다고 할만한데도 희안하게 입안에 감도는 맛이 꽤 좋습니다.
마실수록 씁쓸한 홉의 향이 느껴지면서 독일맥주에서 볼 수있는 건초향?도 조금씩 보여줍니다.
한병 다 마시고 느껴지는게 뭔가 두번째부터는 제대로 맛을 보여주겠구나..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다음번 만남이 궁금해지는 맥주네요^^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 호프추출물 효모
알 콜 4.9%
원산지 체코
별 점 ★★★
한줄평 라거답지않은 바디감과 묵직한 맛. 한잔 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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