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캔 만원 저렴이 맥주 2탄!
스테판스 브로이 헤페바이젠 입니다.
예전에 수입맥주 입문때 L맥주를 엄청나게 마셨었습니다.
캔당 1,6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당시에도 박스떼기로 사다 먹었었네요^^
가격으로보자면 이 스테판스 브로이도 거의 근접한 가격입니다.
스테판스 브로이 라거는 가성비로 어느정도 만족을 했는데 과연 바이젠도 그렇게 될런지 사뭇 기대됩니다.
맥주의 색상은 일반적인 밀맥주에서는 좀더 밝은 느낌입니다.
바닐라향도 과하진 않군요.
한모금 들이키니.... 아... 애매하군요.
뭔가 밀맥주에 물탄 느낌이 드는거 같으면서도 구수한 끝맛이 또 가벼운 느낌을 조금 잡아주네요.
목을 넘어가고는 스테판스 브로이 라거에서 느꼈던 그 맥아당의 달달함이 쎄게 느껴집니다.
분명 진한 밀맥주의 느낌은 덜하지만 구수한 끝맛과 맥아당의 달달함이 또다른 새로움을 보여줍니다.
맥아당의 느낌이 라거보다 오히려 더 강하네요. 거의 물엿의 단맛느낌까지 도달합니다.
밀맥주라고 보면 좀 심심하지만 뒤이은 요소들이 또다른 재미를 줍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않은 느낌이네요.
다만 바로 전에 마신 라거는 가성비도 괜찮았지만 라거맥주로써도 그리 나쁘진 않았는데 이 헤페바이젠은 가성비로는 괜찮았지만 밀맥주로써는 높은 점수를 주긴 힘들겠습니다.
그냥 바이젠도 아니고 헤페바이젠인데 왜이리 연한 맛인지...
호기심에 한번 마셔보기엔 괜찮겠지만 이후에 계속 마시게 될지는 저도 좀 미지수네요^^
두가지 스테판스 브로이 맥주를 맛보고나니 나머지 한가지 필스너가 궁금하네요.
이건 광주 편의점에 가면 판매하고 있으런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원재료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홉추출물 효모
알 콜 5.2%
원산지 독일
별 점 ★☆
한줄평 물탄 밀맥주, 물엿향은 인상적이지만 전제척으로는 가성비로써도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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