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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의전당

끝까지 간다 2014.07.24 19:30 고창문화의 전당 개봉하고 2개월이 지난 영화인데 정작 제목도 모르고 있던 영화.문화의 전당에서 상영한다기에 영화정보를 찾아보니 대체로 평은 괜찮았는데 흥행에는 실패했기에 궁금했다.그래도 이선균/조진웅이라는 캐스팅에 기대를 가지고 표를 끊고 들어갔는데... 결론적으로는 흥행에 실패한 이유를 알게되었다.코믹,액션,범죄스릴러를 표방했지만 정작 그 어느쪽으로도 특출나지않은, 좋게말해 둥글둥글한 영화이다.간간히 터지는 웃음은 한 손에 꼽을만큼 빈약했고 둘의 싸우는 장면이 액션이라면 액션이랄까.. 그럴듯한 액션은 안보였고 스릴러 부분이라 할만한 부분 역시도 손가락에 꼽을랑말랑한 수준이었다.그냥저냥 시간죽이기 비디오물이라면 볼만 하지만 극장에서 보기엔 좀 꺼려진다^^ 농삿일한다고 정말 .. 더보기
감기 2013.10.22 16:00 고창 문화의 전 언젠가 인터넷 상에서 감기때문에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본거같다.출처나 자세한 내용은 생각이 나지않지만 그런 허무맹랑해 보이는 말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음을 오늘 이 영화를 보고 느꼈다.물론 감기로 이렇게까지 되기는 힘들겠지만 영화에서처럼 준비가 되지않은 상황에서 전염이 빠른 질병이 퍼져나간다면 현실적으로도 그런 일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항체를 찾아 치료를 한다고 해도 퍼져나간 모든 병을 잡는다는게 현실적으로는 힘들기 때문이다.뭐 현실이야 그렇다치고 영화자체는 꽤나 흥미로웠다.제목이 단순하면 왠지 영화도 단순할거 같은 느낌에 흥행이 힘든게 사실인데 이 영화도 역시나 제목때문에 흥행에 문제가 있던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영화자체.. 더보기
더 테러 라이브 2013.10.17 16:00 고창문화의 전당 예고범죄라는 소재때문에 그것으로 유명한 영화 다이하드와 같은 허리우드 영화들을 떠올렸다.하지만 중반 이후 후반으로 달려가며 테러범과 주인공은 둘다 권력에 치이며 외로운 심적 투쟁을 하게된다.주인공의 신상을 털어가며 원하는 쪽으로 몰아갈려는 모습이나 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권력기관의 반말과 욕지거리들이 지금의 정치권력들을 떠올리기에 어렵지않다.결국엔 모든 짐을 떠안게되지만 동시에 마지막 승자가 된 결말이 아닌가 싶다.언제나 이런 어두운 권력의 모습을 현실에서 안볼 수가 있으려나... 영화에서만 보기에도 벅찬데.... 더보기
베를린 2013.05.09 16:00 고창 문화의 전당 화려한 캐스팅에 못지않는 화려한 줄거리! 도대체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영화였다. 스토리 자체도 긴급하게 진행되는 상황에 북한말의 억양이 강해 제대로 알아들을 수도 없었고... (문화의 전당 음향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큼^^) 이리저리 얽히는 인물들이 많은데 극중에서는 이들의 관계를 명확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영화보는 내내 눈은 흘러가는 화면 따라가기 벅찬데 스토리 진행이 명쾌하지않아 머리는 이미 지나간 장면을 리플레이하고 있다. 보통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꽤 흥미가 가는 내용이었지만 영화자체에 너무 시시콜콜하게 풀어내려다 정작 스토리의 흐름을 놓치게 만든게 아닌가 싶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그리고 전지현 (영화에서.. 더보기
라이어 2013.03.08 19:30 고창문화의 전당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연극의 특성상 한무대에서 두 곳의 장소를 보여주며, TV에서 전화통화 장면을 보는 듯한 무대연출이 재밌었다.그저 조연이라고 생각했던 윗집 남자가 오히려 스토리의 큰획을 만들어가는 모습도 괜찮았고 그로 인해 더욱 코믹해질 수 있었던거 같다. 공연 내내 웃음을 멈출 수 가 없었던 연극 '라이어'시리즈가 있다고하는데 다른 편들도 보고싶다. 더보기
반창꼬 2013.02.28 16:00 고창문화의 전당 한창 인기있는 여배우 한효주. 단지 이 영화를 보게된 이유는 다른것도 아닌 한효주였다. 사실 문화의 전당에 내려오는 영화가 한정적이라 왠만하면 봐야하는 시골현실이지만^^ 왠지 유치하기만 할거같다는 느낌에 썩 내키지는 않았다. 그나마 한효주가 나오는 걸 위로삼자는 생각에 예매를 했는데... 이런! 이런 영화를 안봤었다니!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는 여러가지 요소중에 제목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너무 가벼운듯한 제목이 흥행에 악영향을 끼치지않았나 자평한다. 별 내용도 없는 영화에 제목만 그럴듯하게 붙여서 사람들에게 분노를 사는 영화들도 있지만 이 영화의 경우는 좀더 시선을 끌 수 있는 자극적인 제목이 필요했다고 본다. 간만에 묵직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