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1 데드풀과 울버린 2024.12.23 디즈니플러스 마블영화가 점점 맛이 가면서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두근대며 극장을 찾던 설레임이 없어졌다.그나마 가오겔이 그 명맥을 조금이라도 이어가긴 했지만 그 외 다른 시리즈들은 드라마가 더 재밌던게 현실이다.그 와중에 데드풀과 울버린이라는 요상한 조합을 들고 나온다.안되니깐 별 조합을 같다 영화화 하는구나 하면서 그닥 흥미가 가지 않아 지나쳤는데 그래도 데드폴의 그 B급 감성을 좋아했기에 일말의 궁금증으로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데드풀이다.연극무대처럼 관객과 대화하듯 궁시렁거리는 데드풀 특유의 구성이 재미나다.진지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데드폴이지만 이 영화 결말 쯤에선 아주 잠깐 진지한 모습도 선보인다. 그리고 재밌었던 장면은 데드 풀 과 울버린의 결투.재생능력이 무기인 이들이.. 2024.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