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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뒷담화 제목 | 나는 꼼수다 뒷담화출판사 |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저자 | 김용민독서일시 : 2013.11.03 ~ 2013.11.07 이명박에 의해 생겨나 유명해진 '나는 꼼수다'독특한 캐릭터 4인방이 모여 각종 비리와 의혹들로 얽힌 국내 정치현실을 거침없이 이야기 한다.그러한 속시원한 나꼼수는 결국 원했던 결과를 보지 못하고 끝을 맺어버렸다.그 답답함을 4인방 중 한명인 김용민이 책으로 엮어내었다.나꼼수 이 이면과 숨겨진 뒷이야기들이 흥미로웠는데, 다시 그들의 복귀를 원하게되는 서글픈 현실에 다시금 쓴 표정을 짓게된다. 2013. 11. 7.
베이커 가의 셜록홈즈 제목 | 베이커 가의 셜록홈즈출판사 | 씨엘출판사저자 | 윌리엄 스튜어트 베어링독서일시 : 2013.10.29 ~ 2013.11.03 셜록홈즈는 살아있다?작가 코난 도일이 탄생시킨 매력적인 사설탐정 셜록홈즈.그가 실존했다는 가정으로 그의 일생과 사건들을 연구하는 모임이 있다.그 일원 중에 가장 영향력있는 윌리엄 스튜어트 베어링에 의해 셜록홈즈의 전기와도 같은 책이 탄생했다.전혀 알려진바 없는 홈즈의 출생에서부터 100세가 넘어 수명을 마칠때까의 그의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한편의 전기가 만들어진 것이다.셜록홈즈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될 책이다.한장한장 책장을 넘기면서 실존인물로써의 셜록홈즈에 더큰 매력을 느끼게 되고 다시금 그의 사건들을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된다. 2013. 11. 3.
사라진 신화 제목 | 사라진 신화출판사 | 고요아침저자 | 김제철독서일시 : 2013.10.26 ~ 2013.10.28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찾아나선 사신들의 행적을 추적해가며 그 역사를 파헤쳐간다.전체적인 내용으로 봤을때 역사를 알리기위한 형식으로써 의미만 있을뿐 소설적인 요소는 크지않다.대부분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끼워맞추는 식의 소설이 많은데 이 책은 거꾸로 소설을 빙자한 역사서의 느낌이랄까...아무튼 소설로써의 느낌은 거의 없는데 불로초를 찾는 사신단의 행적과 불로초 수색을 빌미로 진시황에게 희대를 사기를 벌인 사람들의 얘기가 흥미로웠다.그부분 또한 허구가 아닌 역사적 사실이라는 점이 더더욱 흥미롭다. 2013. 10. 28.
일론의 땅 제목 | 일론의 땅 (전3권)출판사 | 현문미디어저자 | 패트릭 카먼독서일시 : 2013..09.08 ~ 2013.10.25 동화같이 잔잔한 판타지 소설.판타지 소설로 상상되는 격한 흐름은 거의 없는만큼 어린이용 판타지 소설이라고 본다.실제로 저자도 원래는 자녀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로 가볍게 구상했다가 소설로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판타지 소설로써는 좀 심심한 감도 없잖아 있지만 마치 어른이 되어 동화를 읽고 순수한 기분이 들 듯 이 책도 그런 비슷한 느낌이 있는거 같다.이제 갓 열살을 넘은 주인공 알렉사는 야무지면서도 어린나이다운 귀여움을 갖고 있다.그저 판타지 동화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보자. 2013. 10. 25.
도쿠가와 이에야스 제목 | 도쿠가와 이에야스 (전13권)출판사 | AK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독서일시 : 2013.09.29 ~ 2013.10.18 그저 일본의 유명한 소설을 만화로 그려낸 작품으로만 생각하고 읽어내려가는데 실제 역사를 소설로 풀어낸 것임을 알고 더욱 흥미를 갖게되었다.요즘에는 역사를 우습게 아는 경햠이 있어 교과과정에서도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있지만 사실 역사를 알아야만 현재를 살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서로 얽힌 일본이라는 나라의 역사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인물의 성장에 맞춰 일본의 역사배경을 읽어가면서 그중에 등장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발견하였다.만화에서도 조선침공이 히데요시를 망하게 한 중대한 실수라고 말하.. 2013. 10. 18.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 제목 |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출판사 | 김영사저자 | 허영만독서일시 : 2013.09.27 ~ 2013.10.04 근래들어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많이 보았다.식객은 워낙 유명하고 오래전에 봤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본 말에서 내리지않는 무사 뒤로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일부러 찾아서 보았다.그러면서 허영만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즈음에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허영만 작가의 만화인생과 함께 그의 의지와 생각들이 잘 정리된 책인거 같다.작품에 대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보다도 자기의 모습을 때로는 고집스럽게 때로는 변화에 대응하며 변함없이 그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앞으로도 그 위치에서 작품을 만들어내며 그 길을 따르는 훌륭한 후배만화가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본다. 2013.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