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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에일8

[맥평] 파이어락 페일에일 ★★★☆ 시원한 홉향으로 입맛을 자극합니다. 맥주색상도 붉은 빛이 강한것이 꽤나 도전적이네요. 고도주는 아닌데 알콜부즈 같은 느낌이 나면서 구수한 맛이 이어지고 또 바로 맥아당의 달달함까지 느껴집니다. 굉장히 짧은 순간에 여러가지 맛으로 즐거움을 주네요. 알콜이 5.8도라 그리 높은건 아니지만 왠지 고도주의 느낌으로 약간의 알콜부즈를 느끼게 합니다. 알콜의 느낌이 지나자 바로 별다른 부재료도 없이 구수한 맛을 보여주는데 색다르네요. 그게 끝이 아닙니다. 막바로 또 맥아당의 달달함이 진하게 다가오며 재밌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솔직히 코나맥주 롱보드아일랜드라거를 먼저 마셔보고 꽤나 실망감이 들어서 코나맥주에 대해 왠지 약간의 불신감 아닌 불신감이 생겼었는데 다행히도 파이어락 한방으로 역전이 되네요 ㅎㅎ 탄산이.. 2025. 9. 22.
[맥평] 스톤 리퍼 페일에일 ★★★☆ fear.새나라어른 지난번 불고옴님이 보내주신 스톤 딜리셔스를 맛본 뒤로 이번엔 행사가로 저렴하게 구입한 스톤 시리즈를 맛보게 되네요. 새나라어른님이 맥주원정가는데 필요한거 있냐고 연락을 해주셔서 시골 촌구석에서도 스톤을 구할 수 있었어요^^ 리퍼와 IPA, 텐저린 IPA 3종인데 두개가 IPA이고 하나가 페일에일이라 리퍼부터 맛봅니다. 그나저나 스톤이라는 이름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 난쟁이 잔에 캔도 작은 캔이라 왠지 호빗 영화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잔에 따르는데 코를 갖다대지 않았는데도 향기가 진동합니다. 캔의 상단에 A Rippin' Swell of Juicy Hops 라고 써있네요. 화사한 향에 홉향까지 더해져 더욱 화사한 향을 자랑합니다. 한모금 꿀꺽~ 와우~ 지금껏 강한 솔향을 가끔 만나봤지만 이렇게 감미로운 솔향은.. 2025.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