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평] 머피스 아이리쉬 스타우트 ★★☆

질소거품으로 독특한 인상을 줬더 기네스 맥주.
그 뒤로 비슷한 맥주라고 정보를 찾아봤던 머피스 아이리쉬 스타우트에 대해 알게되면서 궁금증이 폭증합니다.
그러다 작년 맥놀정모때 협찬상품으로 받게 되어 얼마나 기뻤던지요.. ㅎㅎㅎ
아끼고아끼다 오늘 드디어 맛을 봅니다!
(전용잔은 당근사장님이 보내주셔서 제대로 구색맞춰 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잔에 따르니 색상은 기네스에 비해선 좀더 갈색빛을 띄는거 같습니다.
거품이야 뭐 질소를 이용했으니 말할필요도 없죠^^ 부드러운 실크거품!
너무나 궁금했기에 바로 한모금 마셔봅니다.
기네스에 비해서는 커피향이 좀더 강하네요.
그리고 기네스는 약초느낌의 씁쓸함이라면 머피스는 좀더 독일맥주의 건초향에 가까우면서 쓴맛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것인지 전체적으로 기네스와 비슷한 느낌 외에 독특한 차별점을 보여주진 않네요.
비슷한 가격이라면 모르겠지만 가격적으로는 기네스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겠습니다.
뭔가 깊이있게 리뷰를 해보고자했지만 맥주자체가 다양한 맛이나 향을 보여주는 부류가 아니여서 아쉽게도 빠르게 마무리를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보리 호프 호프추출물
알   콜  4%
원산지  아일랜드
제조사  HEINEKEN Uk LTD
별   점  ★★☆
한줄평  커피맛나는 기네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