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평] 5.0 필스너 ★☆

5.0맥주 두번째로 필스너를 준비했습니다.
필스너하면 자연스런게 떠오르는게 필스너 우르켈인데 일본불매로 안마신지 오래되다보니 그립기도 하고 대체제를 찾아 많은 분들이 노력했지만 아직까진 별다른 소득이 보이진 않더군요.
물론 저가맥주 필스너에 그런 기대감을 갖는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필스너라고하니 왠지 기대감을 갖게되네요.
5.0필스너는 사실 마트에서 처음 봤을때 다크인줄 알고 휙~ 집어들었는데 필스너라 실망감과 함께 왜 필스너를 검정색으로 했을까라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
마셔봐야 알겠지요. 마셔봅니다.

맥주를 잔에 따르고 비슷하겠거니했는데 요건 거품이 금방 사그러들진 않네요^^
색상은 5.0라거보다 오히려 더 라거스러운 황금빛입니다.
약간 화사한 향이 나네요.
일단 편하게 넘어가는 음용성으로는 5.0라거보단 낫습니다.
5.0라거에 비해서는 구수한 곡물향과 맥아당은 약해지고 쓸씁한 홉 쪽이 좀더 강하게 다가옵니다.
이번엔 탄산의 청량감감도 느껴지네요.
5.0라거에 비해서는 확실히 필스너답게 쓸씁한 홉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 외에는 별다른 특징을 느끼지 못했는데 저가맥주의 숙명이겠지요.
리뷰가 너무 불성실해보일까 싶어 열심히 다른 느낌을 찾아봤지만 결국 별다른 소득이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가격대비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한번 맛보고 맘에 들면 좋은거고 아니면 뭐 마는거죠 ^^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추출물
알   콜  5%
원산지  독일
제조사  BRAUEREI MOENCHENGLADBACH
별   점  ★☆
한줄평  씁쓸한 필스너은 느낌이 들지만 너무x10 특징이 없다. 맛을 기억할 수가 없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