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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명성황후, 최후의 8시간 출판사 | 운디네 저자 | 박상하 독서일시 : 대략 3/14~3/17 정도
명성황후 시해현장을 눈앞에 공연을 보듯 상세하게 보여주는 책. |
이 책 역시 포스팅했던 책무더기 중에 한권이다.
명성황후는 십수년전에 뮤지컬을 통해 굉장히 감명깊게 봤었던 기억이 있다.
기억이 있기는 한데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봤다는 자체만 기억이 날뿐이라는 거다.
이 책은 명성황후 시해 바로 전 최후 8시간에 있었던 일을 아주 소상하게 설명하고 있다.
비록 허구가 어느정도 녹아들어간 소설의 형식이긴 하지만 작가가 말하듯 고증된 자료들로 당시 현장을 최대한 현실에 가깝게 표현하도록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막연하게 알던 그 아픔을 다시 머릿속에 그리며 또다시 이런 아픔이 없도록 나라를 부유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민족 모두가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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