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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스 3종 중 거품유지력은 그나마 가장 좋네요.
근데 희안하게 몬티스는 3종 모두 특별한 향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제 코가 잘못된건지 의심스럽네요. 내일 의료보험증 챙겨봐야겠습니다.
첫모금을 넘기면서는 IPA다운 묵직한 쓴맛이 느껴집니다.
근데 묵직하면서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IPA에 비해 조금은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인거 같아요.
후미로 찾아오는 카라멜향과 약간의 견과류 느낌 말고는 역시나 몬티스만의 개성을 보여주지는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너무 쓴 IPA에 거부감은 느끼지만 뭔가 라거나 에일보다는 깊은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괜찮게 마실 수 있는 맥주 같습니다.
주변에 국산맥주나 가벼운 라거, 에일맥주만 경험해봤는데 너무 튀지않는 특별한 맥주를 찾는 분이 있다면 추천해주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다만, 이런저런 맛을 들인 분이라면 스킵하셔도 OK.
원재료 - 정재수, 보리맥아, 호프 (라벨 찍기가 바뻤는지 효모가 없네요)
알콜 - 5.4%
원산지 - 뉴질랜드
별점 - ★★☆
한줄평 - IPA입문자 특화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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