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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맥주6

[맥평외전] DORADA 무알콜맥주 내일 건강검진이 있어서 잠시 후 10시부터 금식해야되어 무알콜맥주로 오늘의 마지막을 달립니다. ㅋ 10시부터 축구도 봐야하는데 이렇게 맥주의 유혹이... ㅠㅠ 무알콜맥주 한캔을 맛나게 먹고 꾹! 참아보겠습니다!^^ 거품은 부드러워보이는데 금방꺼지며 향으로는 달달한 느낌 외 별다른 느낌은 없어보입니다. 입안으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느낌이 맥주는 아니네요. 그래도 다른 밍밍한 무알콜맥주에 비해서는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달큰한 보리음료의 감칠맛에 약간의 씁쓸함으로 맥주 느낌을 주는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보리향만 강해서 별루인가 싶었는데 뒤이어지는 씁쓸함이 약간의 무게감을 갖고 무알콜맥주의 임무에 어느정도 충실한 면을 보입니다.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 탄산가스 원산지 스페인 제조자 Com.. 2025. 9. 27.
[맥평외전] 빅드롭 스타우트 무알콜 예초기 돌리고 들어와 시원한 맥주 한잔이 간절하지만 바로 운전해서 나가야하는 현실... 그러나, 나에겐 무알콜 맥주가 있지!! (아, 썰렁한 연기력 무엇...) 빅드롭의 무알콜 맥주 2종 중 IPA를 마셔봤고 두번째 스타우트를 마셔봅니다.^^ 잔에 따르는데 색깔로는 스타우트의 느낌 그대롭니다. 향도 단맛이 정제된 초콜릿같은 향이 납니다. 거품은 부드럽지만 유지는 그리 길지 않네요. 그래도 갈색빛 거품은 충분히 맛있는 스타우트의 느낌을 줍니다. 한모금 마셔보니 적당한 탄산이 입맛을 자극하며 부드럽고 달큰한 초콜릿향이 느껴집니다. 알콜을 제외한 스타우트의 느낌을 잘 살린거 같아요. 왠지 소맥으로 마시면 맛있겠다라는 엉뚱한 생각이 드네요 ㅎㅎ 피곤해서 당땡길때 흔히 사탕이나 초콜릿을 먹는데 그럴때 한잔씩.. 2025. 9. 25.
[맥평외전] 빅드롭 시트라IPA 무알콜 얼마전 무알콜맥주 2종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글에 궁금하다는 글을 남겼더니 감사하게도 바로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너무 궁금했지만 마실기회를 엿보다가 오늘 드디어 기회가 생겨 마셔봤습니다. 해장라면을 맛나게 먹으면서 맥주한잔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색깔은 라거같은 색상인데 약간 탁한 느낌을 줍니다. 거품은 풍부한 편이고 흰색보다는 좀더 아이보리색을 보여주네요. 시트러스한 느낌과 함께 상쾌한 향이 납니다. 입안에 들어오면서 첫인상은 꽤 쓴맛이 있네요. 그리고 구수하면서 단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입안에서 넘어가면서 쓴맛은 점차 사라집니다. 희안한 느낌이군요. 쓴맛자체는 길지않게 사라지는데 목을 넘어간 쓴 느낌은 길게 여운이 남습니다. 쓴맛은 다른 어떤 홉에서 느끼지 못했던 것인데 어쩌면 홉보다는 별도의 쓴.. 2025. 9. 25.
[맥평외전] 볼파스 엔젤맨 무알콜맥주 무알콜맥주 특유의 달달한 곡물맛이 두드러진다. 처음 무알콜맥주를 접했을때 이 단맛때문에 뭔가 맥주하곤 거리감이 느껴졌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이 단맛에 길들여져 무알콜맥주는 맥주와는 상관없는 또다른 음료(?)로 즐기게 되었다. 물론 맥주와 비슷한 무알콜맥주가 더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건그것대로 즐기면 된다. 볼파스 엔젤맨 무알콜은 이 달달함이 아주 잘 살아있는데 그 외 잡미가 없기에 깔끔한 인상을 준다. 거의 슬러시가 될정도로 칠링이 과하게 된 상태인데 그 영향인지 다른때 마셨던것에 비해 약간 고구마의 단맛이 느껴지는거 같기도하다. 이거 왠지 술보다 더 쭉쭉 들어가는거 같다. 한두모금 마시다보니 이 단맛만 뺀다면 맥주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 맛은 달달하고 그 뒤의 느낌은 맥주와 비슷한 아주 재밌는 녀석인거 .. 2023. 9. 25.
[맥평외전] 에델마이스터 무알콜맥주 얼마전 출시된 완전 무알콜맥주 2종 중 롬자를 마셔봤는데 오늘은 나머지 한종인 에델마이스터 무알콜맥주를 마셔본다. 시중에 완전무알콜맥주의 종류가 많지 않은 상황에 반가운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잔에 따라보면 약간 붉은기가 들어간 진한 황금빛을 보인다. 향은 무알콜맥주에서 주로 느껴지는 구수하고 달달한 느낌이 난다. 거품은 꽤나 촘촘한데 오래가지는 않지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고 제 역활은 어느정도 해주는거 같다. 향에서 느꼈던 단맛은 의외로 크지 않고 희안하게 생고구마를 한입 베어 물었을때 느꼈던 전분과 곡물의 구수한 단내가 입안을 가득채운다. 입안에서 살짝 쌉싸름하면서 텁텁함이 느껴져 맥주 마시는 재미를 준다. 롬자 무알콜은 마시기 편하게 음용성 좋은 알콜대체품이라면 에델마이스터 무알콜은 좀더 맥주를 마시.. 2021. 2. 22.
[맥평외전] 롬자 무알콜맥주 얼마전 BWI코리아에서 무알콜 맥주 2종 신제품을 출시하였는데 제품 홍보로 나눔 이벤트가 있었다. 받아놓긴했는데 항상 맥주에 밀려있다가 드디어 오늘 기회가 왔다. 좀이따 운전해야되는데 한잔이 땡겨서 이럴때 마시는게 바로 무알콜맥주이지 않은가! 무알콜맥주 중에는 아주 미량의 알콜이 있는 경우와 완전히 무알콜인 두가지가 있는데 이번에 출시한 2종은 알콜함량 0.0%의 완전 무알콜이었다. 완전 무알콜맥주는 시중에 많지 않기도해서 임산부들이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잔에 따르는데 특이하게도 완전 투명하진 않아 살짝 불투명해 보인다. 촘촘하고 풍성한 거품의 윗부분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지만 아랫부분은 어느정도 꺼지지않고 유지가 되었다. 향은 살짝 구수하면서 왠지 약간의 오렌지느낌이 나는듯 향긋한 단내가 느껴진다. 입.. 202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