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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향이 지배적이고 곧이어 맥아당과 약간의 견과류 느낌이 지나가네요.
로스트향도 적고 홉의 느낌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카라멜과 구수한 견과류의 느낌이 적절히 잘 배합되어 마시는 재미를 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라거 스타일의 흑맥주라고 나오는군요.
제 느낌으로는 옅은 라거맥주에 살짝 그을린 맥아를 넣어 만든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스타우트 맥주에서 탄산을 빼고 구수한 맛을 넣는다면 얼추 비슷하겠네요.
전체적으로 뭔가 밍밍하다는 느낌이지만 너무 순한 라거보다는 약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가벼운 맥주를 찾는다면 이 맥주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대형마트에서 2,780원에 구입했는데 편맥 수준의 맛이라 제값주고 마시기엔 약간 부족한 느낌은 듭니다.
그냥 큰 기대없이 음료처럼 편한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뭐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원재료 -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추출물
알콜 - 5%
원산지 - 독일
별점 - ★★☆
한줄평 - 흑맥주 스타일의 구수한 라거(라고 쓰고 음료수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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