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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과함께 상쾌한 향이 피어오릅니다.
입에 넣자 제법 강한 홉향이 펼쳐지네요.
그리고 끝맛에 뭔가 한가지 알듯말듯한 향이 있어서 궁금해 라벨을 돌려보니 설탕이 들어가 있네요.
네이버 지식백과에, '리토벨 클래식은 체코의 최고급 원재료와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오리지날 정통 체코 맥주이다.' 라고 나오더군요.
굉장한 극찬을 했기에 그냥 겉치레 입에 발린 평이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반전) 지난번 리토벨 모라반 필스너에서도 느꼈던 의문의 '쇠맛'이 약하게나마 느껴집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알수가 없네요.
일단, 정체불명의 쇠맛을 제외하고 시음기를 쓰겠습니다.
씁쓸한 홉향이 제법 괜찮습니다.
경험상 홉향이 강할수록 솔나무향 같은 강한 느낌을 주던데 이 맥주도 약간은 솔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홉향이 지나고 약하게 구수한 맥아의 느낌이 찾아오네요. 인상적이지는 않고 미미하게 잠시 옵니다^^
오픈하고 좀 지나니 희안하게 쇠맛은 거의 나질 않고 있습니다.
아무튼, 리토벨 클래식은 홉향 하나만 기억이 될듯 싶네요.
다른 특징적인 모습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맥주는 홉! 이라는 분이 가볍게 드실 맥주라면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설탕, 홉추출물
알 콜 4.2%
원산지 체코
별 점 ★★
한줄평 홉,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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