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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장보다가 희안한 술이 천원으로 할인판매하길래 사봤어요.
알콜도수 3%짜리라 술보다는 음료수 느낌이예요.
두가지를 샀는데 먼저 캔디밤을 까봅니다.
잔에 따르는데 탄산이 어우~
쏴아~~~ 탄산기포 올라오는 소리가 완전 사이다 같아요. 색깔도 투명하고.
그런데 약간의 알콜향이 퍼지네요. 3%밖에 안되는데도 알콜향이 나다니 신기합니다.
맛을보면 달달한 아이스크림 맛이예요.
이건 뭐 맛있는 음료수라고 해야겠네요. 술느낌도 전혀없구요.
준비한 안주가 무안하네요..^^
두번째는 피스타치 소다예요.
느낌은 비슷한데 색상은 불투명하네요.
코에 가까이 가져가니 코코넛 과자같은 구수한 향이 느껴지네요.
와하 이거 맛이 독특하네요.
달달한 것은 캔디밤하고도 비슷한데 구수한 맛이 입안 가득합니다.
맛있다기보다 재밌다는 표현이 맞겠어요.
기획팀에서 이런저런 조합으로 만들어본 시험적인 느낌이랄까요.
캔디밤도 그랬지만 피스타치 소다를 보니 이렇게 출시할 수 있는 발상에 박수 쳐주고 싶습니다.
마시는 재미가 있어요.
단점이라면 한번 마시기엔 재미가 있지만 다시 찾게될 가능성은... 글쎄요... ^^
궁금하신 분은 딱 한번만 드셔보세요.
저한테 욕하실 분은 드시지말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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