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가 처음보는 곳입니다. 키프로스.. 들어본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합니다^^
면적이 경기도보다 조금 작네요. 인구는 114만명 2012년 통계치이니 인구도 경기도랑 비슷할듯 합니다.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날아온 맥주군요.
뭔가 색다른 이국적인 맛을 보여줄까요?^^
색상은 전형적인 황금빛 라거입니다.
맥주에서 달달한 향이 나네요.
달달한 향과는 상관없이 맛에서는 특별나게 꼽을 수 있는게 없습니다.
입안에 들어와 약간 시간을 두고 맥아향이 느껴집니다.
그외에 다른 향이나 맛은 느낄수가 없고 목을 넘어간 뒤로도 계속 은은한 맥아향이 느껴지네요.
오히려 특별한 점은 맛이 아닌 질감에서 느껴집니다.
약간 텁텁하다고 할까요, 입안에 들어오면서 바로 입안에 텁텁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표현을 해보자면... 떫은 느낌이네요.
덜익은 감을 먹었을때의 그 떫은 느낌인데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그런 느낌이 든다는 정도입니다.
굉장히 작은 나라에서 이렇게 맥주를 수출한다는것 자체가 쉽지않을텐데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한편으론 내세울 특징없이 어떻게 이런 맥주가 수출이 될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작은 나라에 대해 응원을 해주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맥주맛으로는 탈락입니다 ^^;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인데 앞으로의 인연은 이것으로 끝이 될거 같습니다.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
알 콜 4.5%
원산지 키프로스
별 점 ★☆ (응원차원에서 0.5점 가산)
한줄평 작은 나라의 맥주를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지못하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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